명동. 딘타이펑(2015. 08. 07)

수 년 전부터 가고싶었던 ​​딘타이펑​.
​자비로우신 친구느님께서 안가봤냐고, 사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하던 일을 빨리 끝내버리고 명동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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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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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팅이 되고 음식을 주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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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 메뉴는 ​xo.게살 볶음밥.
​xo는 무슨 의미일까 궁금하다.​ 밥에 간이 적당히 되어있고 고슬고슬한 밥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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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탕면. 이것도 맛있다. 독특한 향과 함께 무언가 친숙한 맛의 고기국물 맛이난디. 육개장에서 조금 더 향이 추가된 것 같은 느낌. ​
Ps. 농x 컵라면 중에 우욱탕면이 있는데 그건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이걸 먹고 나니 개쓰레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안하다 x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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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의 메인 메뉴라고 하는 ​샤오롱바오​. ​먹어보니꺼 그냥 국물 많은 만두던데......​
스푼에 만두를 올려놓고 터뜨려서 육수를 먹고, 나머지를 따로 먹는다. 다양한 맛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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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가 나왔다. 나는 별로 추천을 하지 않는 바이다. 확실히 꿔바로우는 다른 곳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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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만두만 먹지 말고 큰 것도 하나 먹어보자!!해서 두 개를 시켜서 먹었다. ​음...... 여전히 우육탕면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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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었지만 이런곳에 왔으면 후식까지 다 먹어봐야지!! 하고 시켰던 메뉴.
만두 속이 단팥이었다. 너무 달아서 하나도 겨우 먹었다.​이름이 기억 안나는걸 보니 별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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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무난하게 잘 나오는 음식점. 이라고 볼 수 있다.
​​​​샤오롱바오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음식 단가가 싸지는 않다...... 그래도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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