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6년의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어찌나 귀찮던지.
이날 방문했던 곳은 이대, 화상 손만두.
사실 이대에는 많이 가지 않는다. 번화가가 없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엄청 맛있는 밥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렇기에 이날 방문했던 가게의 발견은 굉장히 기쁜일이었다.
이름부터가 화상 손만두. 만두가 주력인 가게다.
초 저렴한 메뉴들로 승부를 하는 가게이다.
많이 시켜 먹어도 좋은 곳.
짜사이와 단무지가 나온다.
왕손만두와 김치만두를 반반씩.
김치만두쪽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가장 맛있던 것은 튀김만두다.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들부들한 만두. 크기도 거대하다.
내친김에 요리도 먹어본다.
마파두부밥.
잡채밥.
밥 종류는 만두보다는 조금 별로였던 것 같다.
이렇게 먹어도 가격이 이만 원이 안나온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맥주 한 잔 하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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