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17. 17:00
친구와 고기를 먹으러 갔다. 그냥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에 가도 되지만 이런 곳도 가기는 가야지.사실 매드포 갈릭이라는 곳에 가보고 싶었을 뿐이긴 하다.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하나 주문해보려고한다.게살파스타.갈릭스테이크. 저 위에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참 마음에 들었다.에멘탈 갈릭 스테이크.아 이거 맛이...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다. 사실 무엇보다도 마음에 안드는 것이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이렇게 남자 둘이 먹기에는 원래 적은건가...... .
Ong/밥 2016. 7. 10. 10:00
이 당시만해도 홍미노트를 사용할 때다. 아오 사진 진짜 더럽게 안나왔다. 세팅하 비싸긴 진짜 비싸다... 그런데도 가게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특이한 소금이 있다. 녹차맛 그냥 소금맛... 시치미까지.처음에 굴을 주셨는데 굴은 별로 안 좋아해서... 스킵했다.샐러드와 콩, 김치.캬아. 많은 부위를 조금씩 주신다. 맛있지만 역시 기름져서 많이 먹지는 못한다.진짜 가장 맛있었던 부분. 이런걸 뭐라고 하더라. 오모가리...? 이 것만 두 번을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누가 이름 알면 좀 알려주세요. 심심했던 김치우동.마무리는 김말이다. 너무 배부르다. 좋당. 값어치를 한다. 음 그냥 사실 이 돈이면 초밥집 가는 것도 좋다...
Ong/밥 2016. 5. 26. 16:00
생각보다 자주가게 되는 곳이다. 누가보면 내가 부자라서 잘 먹고 다니는 줄 아는데 절대 아니다. 밥을 사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가끔 호강하고 다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술이 빠질 수 없다. 화랑이라는 술을 마셔본다. 청하같다.참치 타타키. 겉이 살짝 구워져서 맛있다. 언제 가도 잘 준비를 해주는 곳이라 만족스럽다. Ps. 현재는 셰프님이 바뀌었다.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역시 만족스럽다.
Ong/밥 2015. 12. 14. 09:24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찾은 집. 이름부터가 중식이 맛있는 집이라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들어갈 때 애를 좀 먹었다. 입구를 못 찾아가지고.메뉴판. 사람이 진짜 겁나게 많다.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기본 세팅. 중국집에 가면 나오는 짜사이. 이게 먹을만 하니 다른 음식들도 먹을만하겠구나 하고 기대하게 된다.샐러드는 뭐 그냥 평범하다.오향장육. 소고기 편육에 파, 마늘, 오이 등을 곁들여서 먹는다.이렇게. 음 다른 집과는 좀 다르게 좀 맵다. 그래도 괜찮음.깐풍기. 좀 달다고 할까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먹을만 함. 식사도 해본다.게살볶음밥. 정말로 게살이 들어있다. 맛살이 나올 줄 알고 있었는데 당황. 고슬고슬한 것이 괜찮은..
Ong/밥 2015. 5. 24.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