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3. 17:00
학교사람들과 함께 회를 먹으러갔다. 사실 진양상가쪽은 학교를 다니면서 몇 번 안가봤는데... 좋아보이는 가게들이 꽤나 많았다. 맛집탐방을 한다고하면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다도라는 곳으로 갔다.스끼다시를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정말 아쉽다.소라도 있고꽁치구이까지 뙇 나온다.광어를 시켜 먹음.좋은 것이 초밥을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활어회 초밥은 너무 오랜만인데? 한동안은 숙성회만 먹었으니.매운탕까지 해서 마무리를 짓는다. 이 때 술을 좀 마시긴 해서 맛이 잘 기억이 안난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분위기가 좋았던 것인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회와 초밥을 또 스끼다시까지 먹을 수 있는 곳.
Ong/밥 2017. 2. 8. 10:00
여자친구랑 데이트도 잘 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친구들을 보러갔다. 내가 밤 열시 정도에 도착한 것 같은데 친구들은 이미 소주 한 병씩을 마시고 있었다. 오나라 오징어 장군 이 이후로 이 골목으로 다니질 않아서 이 가게가 잘 있는지 모르겠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가게.회도 먹고매운탕도 해서 먹었는데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여기는 계란프라이가 무제한이었다. 계란 프라이를 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지금은 AI때문에 그렇지 못할 것 같다.
Ong/여행 2016. 8. 15. 14:00
2016/08/09 - [Ong/여행] - 전라도 여행 2일차 - 2 장어요리를 먹고나서 겁나게 배가 불렀다.장어 구이와 탕 그리고 여러가지 밑반찬들 그리고 거기에 소주 한 병씩.이러면 다음에 다른 것을 먹기 전에 잠깐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유흥을 즐기기 위해 여수 시내로 나가본다.사실 유흥이라고 해봐야 PC방이나 당구장이지만 우리가 있었던 곳에는 그런 것이 없었기에 택시를 잡아 타서 나간다. 여수에는 구시가, 신시가가 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신시가.신시가라고 해봐야 사실 서울에 있는 한적한 동네 분위기랄까.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당구장에서 한 판.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당구장 비도 안내고.모자이크 한 부분이 벌건 것은 술을 먹어서 그런거다... 당구장과 PC방을 다녀오고나서 간 곳은 여수 수산시장...
Ong/밥 2016. 8. 1. 10:30
'바닷가애서'라는 가게가 있다.오며가면서 언제가보나 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가자마자 주는 것은 전복죽.고소하게 시작해본다.도미 껍질도 나오고 멍게도 나오고 오징어도 기본 스끼다시로 제공된다.저근 톳인가.오리고기 샐러드까지 나온다.오리고기야 뭐 특별한 것이 없으니 그냥 먹는다.오코노미야키도?뭐가 계속해서 나온다. 사실 오코노미야키는 거의 손도 안댔다. 이렇게 뭐가 많이 나오면 뒤에 메인 메뉴를 먹기가 힘드니까 말이다.메인인 회.이곳의 회는 활어회가 아니라 숙성이 된 회다.감칠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회가 나온다.어떤 한 가지 생선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좋다.꽁치도 나온다.아니 뭘 먹어도 계속해서 나오는거야;;야키우동도 제공이 된다.김말이도 나온다.배가 터질 지경인데...탕도 제공이 된다.사실 탕은 맑..
Ong/여행 2015. 10. 6. 23:01
생각해보니 전에 포스팅은 주제를 맛집으로 했던 것 같다. 전혀 맛집이 없는 포스팅이었는데. 2015/10/04 - [Ong/밥] - 대천으로 친구들과 함께 - 1 여하튼 우리는 숙소에 도착을 했다. 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 굉장히 깔끔한 곳이었다. 만족. 구입했던 것들을 모두 정리하고 다시 중요한 먹거리인 회를 사러 간다. 대천항 수산시장"삼촌들 일로와 싸게줄게" 같은 호객행위만 아니라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이다.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시간이 늦어서 거의 문을 닫긴 했다...... 회를 산 돌고래수산.같은 야구경기를 보다가 우리랑 횟집 사장님이랑 같은 타이밍에 환호하는게 웃겨서 들렀다.적당한 가격에 주시더라. 회를 사고 숙소로 돌아왔다. 뽀얀 살을 보자... 하아... 광어랑 우럭. 매운탕을 끓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