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10. 17:00
Ong/밥 2017. 3. 3. 10:00
이연복씨가 그려진 제품들은 대체로 내 입맛에는 안맞는 편인데 반해 백종원씨 음식은 괜찮다. CU의 도시락들이 요즘 백종원씨 얼굴을 들고 나오는데 대체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때 먹은 도시락은 그동안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맛있닭가슴살정식가격은 3,900원으로 엄청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학식가격보다 비싸니까.그러나 내용물을 보게되면 가격에 납득은 하게된다. 닭가슴살이 짭잘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미니돈까스에 소세지, 계란말이 그리고 김치, 애호박까지. 이것저것 잘 들어가있다고 생각한다.맛도 만족스럽고 괜찮다.
Ong/밥 2016. 8. 19. 10:30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이 아재의 인기는 정말 식을 줄 몰랐다. 식사나 음식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이 아재 가게에서 파는 음식들이 기본적으로 먹을만하니까 괜시리 신뢰감도 가고. 여하튼 이 아재 얼굴이 들어간 도시락이라. 먹게된다.딱 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고. 열어서 보면 그 만족스러움을 더 잘 느껴볼 수 있다. 소세지, 계란, 어묵, 돈까스, 김치 등. 고기종류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이 도시락의 단점이라면 감자조림이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퍼석퍼석한 느낌. 이런 느낌의 조림을 좋아한다면야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안타깝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뭘 그리 빡빡하게 구냐고 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싫다. 그렇지 뭐. PS. 블로그 초대장이 필요하다..
Ong/밥 2015. 9. 11. 15:31
새마을 식당. 7분 김치찌개. 처음으로 새마을 식당에 가봤다. 사실 김치찌개라는게 엄청나게 맛있는 것도, 맛없는 것도 아니라서 어딜 가도 중간은 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주문을 해서 먹는 음식은 아니었다.(주 메뉴가 김치찌개가 아니고서는) 그런데 여기서 먹어보고 생각이 좀 달라졌다. 생각보다 맛있다. 저렇게 한 숟갈 퍼서 밥에 넣고 김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꿀맛이다. 백종원 아저씨가 새삼 대단해보였다. 이런 생각을 하다니...... 뭣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싸다는 것이다. 1인분에 5,000원. 요즘 어디가서 이런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이러니까 장사가 잘되고 점포를 계속해서 낼 수 있지 않았을까. 다른 테이블에서는 열탄 불고기를 많이 먹던데, 나중에 가서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