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7. 31. 17:30
어딜 가던지 그 지역에 있는 대학교를 가보려고 하는 편이다. 각 대학의 특징들도 보고 학생들은 어떻게 지내는지도 보고. 아주 잠깐의 방문이지만 이런 모습들을 보는 것이 아주 재미있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 파는 특산품(?)같은 것들을 즐기는 재미도 있고. 국립대만대학 같은 경우에는 유제품이 유명하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이나 와플...... 그렇다 이것들을 먹으러 방문하는 것이다...... 후후대만대 정문.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정문앞에만.야자수가 있는 풍경. 학교 안에 종이 있는데 밤 12시가 되면 귀신이 나온단다. 흔한 도시 전설같은 건가보다.한참을 걷다가 농경대쪽의 매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 같아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아쉽게도 우유맛 아이스크림은 없었다. 땅콩맛을 집..
Ong/밥 2015. 10. 16. 10:00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하루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이날 먹었던 것은 로투스 와플, 드링킹 요구르트 딸기맛이다. 저 와플은 부들부들 하면서 ㅂㄷㅂㄷ 아님 설탕 덩어리들이 콕콕 박혀있다. 약간 심심한 와플을 먹다가 설탕 한 번 딱 씹어주면 겁나 맛있다. 요구르트는 달기가 적당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시기만 하지도 않다. 적당한 맛이다. 단점이라면 미친 가격이랄까. 500ml 한 팩에 천 팔백 원 정도였다. 와플, 요구르트는 각각 그 자체로 좋아하는 것들인데 같이 먹어보기는 처음이다. 둘의 조화가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