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16. 08:46
항상 지나가던 길에 있던 쉐프의 국수전. 삼 년이나 그 길을 다니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꼭 가보고 싶었던 가게다. 사실 이날은 시간이 좀 늦어 가게를 찾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가긴했다. 어쨌든 도착!!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시켜서 마신다.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 나는 소고기 짬뽕(6,000₩)을 시켰다. 음... 건더기도 꽤 많고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그냥 육개장이나 라면을 먹는 느낌정도. 친히 여기까지 와주신 여자친구님께서는 쉐프의 국수(6,000₩)를 시켰다. 잠깐 맛을 봤는데 큰 특징없이 담백하다고나 할까 심심한 맛이었다. Ps. 글을 써보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던데...... . 다른 메뉴가 맛있나보다.
Ong/밥 2015. 10. 16. 01:03
가게 이름이 묘한 곳이다. 안동찜닭 통영굴밥 이라고 적혀있다. 뭔가 애매한 포지셔닝을 가진 가게라 궁금해서 들어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주로 굴요리를 파는 곳이었다. 닭요리를 시켜서 먹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내가 시켜서 먹은 굴순두부. 굴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시켜보고 싶었다. 으 그냥 순두부찌개가 나은 것 같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매콤한 순두부찌개의 맛이 아니다ㅜㅜ 굴의 시원 함은 있지만 약간 부족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에 비해 아쉬운 맛.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고나서 밥을 먹게돤다면 다른 곳을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Ps. 검색을 해보니 가게 이름은 신 안동찜닭. 당황스럽다.
Ong/밥 2015. 9. 20. 00:40
강릉에 몇 번 놀러간적이 있는 나는 강릉에서 굉장히 유명한 교동짬뽕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그 이후로 교동짬뽕의 체인점에서라도 맛을 보고 싶었던 기억들이난다. 이 때는 우연히 시간히 많이 남아서 교동짬뽕에 짬뽕을 먹으러 갔다.이 떄는 생긴지가 확실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우선 깔끔함이 마음에 들엇다. 겉보기에는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짬뽕이지만 생각보다는 별로다. 그 이유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불친절한 직원. 바쁜 시간인 것을 알긴 하겠지만... 너무하다. 2. 맛이 없다. - 밥을 먹는다면 괜찮을 듯 총평. 생각보다 맛은 없는 짬뽕. 나중에 가게된다면 짬뽕밥을 먹자. Ps. 와 술먹고 글을 썼나 이따위로 썼어. 수정전은 가관이다 정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