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먹어도 계속 먹고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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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밥 2018. 4. 8. 12:30
비가 추적추적 오는날. 이런날은 닭이다.당연히 튀긴 닭을 생각했었는데 옛날 통닭이라니?이것이 뿌려 통닭이었나. 치즈가루가 뿌려져있는 통닭.군인 셋한테 닭 한마리는 너무 모자라니 마늘통닭도 주문했다. 어릴적 아버지 가게에서 먹던 옛날식 통닭의 맛이 생각났다. 덜 퍽퍽한 살이 참 좋다.
Ong/밥 2018. 4. 7. 16:45
무더운 여름엔 냉면이나 밀면처럼 시원한 음식이 최고지.진주에서 살고 있는 동기가 데려가준 삼삼밀면.얼음이 둥둥 떠있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밀면.그 독특한 육수의 향이 참 좋다. 양도 많고.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던 맛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근데 여기는 어디지... 삼삼밀면 검색하니까 경상대 앞에만 나온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
Ong/밥 2018. 4. 6. 12:30
진주에서의 행복한 시간들이 끝나가는 중이다. 마지막 회식이 진행되었다.선산 곱창.곱창을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곱창 구이라기보다는 곱창 전골처럼 나온다.쫄깃한 곱창. 특유의 기름짐 때문에 자주는 못먹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맛이다.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다. 이건 언제쯤 다시 먹어볼 수 있을까... 전역할 때쯤이면 다시 찾아가보게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