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먹어도 계속 먹고싶은 사람.
관리자 글쓰기 로그인
Ong/밥 2017. 12. 7. 10:30
커피를 잘 안마시는 나지만. 누군가가 맛있는 것을 추천해준다면 그 것은 다른 이야기다. 맛있는 건 맛있는 거니까. 대구에서는 커피명가 라는데가 유명하단다.명가치노.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 한잔에 더위를 잊어본다.
Ong/밥 2017. 12. 6. 10:30
사람이 더 와서 야구를 하러갔다. 야구를 못본게 아쉬워서 한건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재밌긴 했는데 져서 아쉽긴 했지만.대구 하면 딱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막창이라. 막창을 먹으러 갔다. 여기서 만난 친구가 참 재밌었다. 음식도 맛있고 만난 친구도 좋고 좋은 시간이었다.
Ong/밥 2017. 12. 5. 10:30
아웃닭이라니 처음 들어본 브랜든데 겁나 맛있단다.외관도 진짜 아웃백스럽다. 상표권 같은걸로 뭐 일이 없었나 궁금하다. 이렇게 구입한 치킨을 야구장에 가서 먹어보려고 했는데이렇게 되는 바람에...... .비는 금방 그쳤지만 야구는 취소되었고 그냥 앉은자리에서 대충 치킨을 먹었다. 나름 색다른 기억이었고 치킨 자체는 진짜 맛있긴 하더라. 인정하는 각입니다.
Ong/밥 2017. 12. 4. 10:30
처음으로 진주나 서울이 아닌 곳에서 주말을 보내본다. 동기가 많은 대구로 갔다.이것이 대구에서의 첫 번째 경험이다. 계피와 설탕이 잔뜩 묻어있는 갓 튀긴 도넛과 그 사이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 따뜻하면서 시원한 그 신기한 느낌이란.그 도넛을 파는 곳은 이곳이었다. 다음날 이곳에서 밥도 먹게 되는데 그건 나중에.
Ong/밥 2017. 12. 3. 10:30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고기 무한리필 같은 곳에 가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가게 되었다.어머나 생고기. 가게 이름 참ㅋㅋㅋㅋ 나를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고기는 적당히 먹을만했다. 우선 가격이 9,900원이니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 된 느낌. 돈 걱정없이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그런 신남이 우리의 머리 속에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Ong/밥 2017. 12. 2. 10:30
떡볶이에다가 맥주 한 잔이 하고 싶었던 날이었다. 거하게는 아니고 가볍게 시원하게 한 잔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숙소 주변에는 떡볶이 집이 없었고 우리는 롯데몰로 나갔다.떡볶이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맛은 안정적이다. 문제는 술은 안판다는 것이었다. 아쉬워라. 떡볶이만 먹고 땀내고 돌아왔다.
Ong/밥 2017. 12. 1. 10:30
오랜만에 한솥도시락이다. 그래도 이렇게 챙겨서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진주가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서산은...... . 한솥에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인 치킨 제육. 치킨도 제육도 뭔가 엄청 저렴한 맛인데 이게 나를 자극한다. 아니 우선 저렴한 가격이니까 저렴한 맛이 나는 것은 당연한가. 이런 도시락이라도 먹고 싶은 요즘이다.
Ong/밥 2017. 11. 30. 10:30
오랜만에 방문해본 가마마루이 라멘. 여전히 사람은 많고 냄새도 나는 곳이다. 그래도 이곳을 찾게돠는 것은 이 무한정으로 제공되는 마파두부나.라멘이 맛있기 때문이다. 아오. 폭식을 하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Ong/밥 2017. 11. 29. 10:30
아버지와 함께 먹었던 서서갈비. 실제 연남동인가 마포에 있는 서서갈비는 서서 먹어서 서서 갈비라는데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다. 뭐 여기는 늦게까지 열고 맛도 적당하니까 나쁘진 않다. 서울에 늦게 도착해서 군복을 입고 가게되었는데 중국인 직원 분이 군복은 처음 봤다고 놀라워 했다. 태양의 후예 이후로 처음이라고. 송중기같은 사람은 아니라서 미안했습니다.
Ong/밥 2017. 11. 28. 10:30
훈육관님과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술이 확실히 전보다 먹기 힘들어졌다. 뭐랄까 그냥 시원하게 맥주나 마시는 것이 좋지.작은 가게에 일하는 사람은 없고 가격은 좀 비싸고 그렇다. 애매한 가게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먹어서 기분은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