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4를 구입하고 벌써 두 달이 되었다. 두 달동안의 이용을 통해 느껴본 점들을 기반으로 리뷰글을 써보려한다.
사실 조금 있으면 프로5가 나올 때니까 이렇게 리뷰글을 남겨보는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적어보련다.
재작년 겨울 서피스 프로 4 런칭행사를 다녀오게 되었다.
2015/11/16 - [Ong/IT] - Microsoft Surface Pro 4 런칭행사에 다녀오다.
당시에 서피스3(프로가 아닌 3)를 쓰고 있던 나에게 프로4는 신세계였다. 부드러운 필기감, 서피스3보다 넓은 화면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서피스 프로4를 가지고 싶게 했다.
전에 쓰던 서피스 3.
서피스 프로 4를 보기 전까지는 사실 10.8 인치의 화면이 작다고 느껴본 적이 없지만 그 이후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
서피스 3의 사양.
Intel Atom x7-Z8700 SoC. Intel Airmont MP4 2.4 GHz CPU, Intel HD Graphics Gen 8 16EU 600 MHz GPU | ||
2 GB LPDDR3 SDRAM, 64 GB eMMC 내장 메모리 | micro SDXC (최대 128 GB 지원)[1] | |
4 GB LPDDR3 SDRAM, 64 GB eMMC 내장 메모리[2] | ||
4 GB LPDDR3 SDRAM, 128 GB eMMC 내장 메모리 | ||
10.8인치 1920 x 1280 RGB 서브픽셀 방식의 ClearType Full-HD Plus TFT-LCD (214ppi) | ||
LTE Cat.4, HSPA+ 42Mbps, HSDPA & HSUPA & UMTS, GSM & EDGE[3] | ||
근접통신 | ||
전면 35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 | ||
내장형 Li-Polymer 5400 mAh | ||
규격 | 187 x 267.1 x 8.7 mm, 622 g | |
기타 | 256 필압(레벨) Surface Pen 지원, USB 3.0 지원 |
물론 서피스3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프로4의 가격이 정말 너무 비쌌으므로 당시에는 구입을 할 수가 없었다.
이 후 일년만에 구입을 할 기회가 생겼고 질렀다!
서피스 프로 4(m3)의 사양.
프로세서 | Intel 6th Core m3-6Y30 Processor. Intel Skylake-Y MP2 900 MHz CPU, Intel HD Graphics 515 900 MHz GPU |
4 GB LPDDR3 SDRAM, 128 GB PCIe SSD, micro SDXC (규격 상 2 TB, 128 GB 공식 지원) | |
12.3인치 2736 x 1824 RGB 서브픽셀 방식의 PixelSense Display (TFT-LCD 방식 & 267 ppi) | |
이동통신 미지원 | |
근접통신 | |
전면 5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AF | |
내장형 Li-Polymer 5087 mAh | |
규격 | 201.42 x 292.10 x 8.45 mm, 766 g |
단자규격 | USB 3.1 Gen1 Type-A x 1, 3.5 mm 단자 x 1, mini DisplayPort x 1 |
기타 | 1024 필압(레벨) Surface Pen 지원, 팬 리스 패시브 쿨링 시스템 탑재 |
기본적으로 서피스3와는 다르다. 프로니까. 비교를 하려면 프로3와 비교를 해야겠지만, 프로3는 써본적이 없으니 패스한다.
물론 지른다고 질렀지만 가장 하위 클래스인 m3모델을 샀다. 이렇게 사도 거의 9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나온다...... .
2017/01/12 - [Ong/IT] - Microsoft Surface pro4 구입
굉장히 만족스럽게 찍어보았던 사진ㅎㅎ.
사실 이 글의 목적은 서피스의 사양을 나열해서 구입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저런 제품들을 많이 구입해보았고 이용기도 읽어보고 써보기도 해보았는데 일반인들에게 저런 사양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직접 경험해본 것을 써보려고 한다.
서피스 프로4는 게임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은 ios, 안드로이드 상에서는 하기 힘든 혹은 불편한 작업들을 하기 위해서 윈도우 태블릿을 사곤한다. 보통 문서작업을 비롯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위해서인데 게임도 마찬가지 이다. 나 역시 좋은 태블릿을 사면서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돌려봤다.
디아블로 3!!
무난하게 플레이는 가능하다. 물론 pc방에서 하는 것들을 절대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명5도 실행이 가능하다.
사실 문명은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하느라 스크린샷, 동영상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 군대 가기 전에 준비를 해서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여하튼 이렇게 게임도 돌아가는 태블릿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글을 급하게 쓰게 되어서 원하는대로 쓰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다.
왜냐면 곧 홍콩으로 떠날 꺼니까ㅎㅎ.
홍콩에도 서피스와 함께 간다. 그곳에서는 어떤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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