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12. 10:00
Ong/밥 2017. 4. 24. 17:00
현장실습 기간이 모두 끝나고 같이 활동 했던 인턴들끼리 같이 밥을 먹는 자리였다.같이 있는 셋 다 근방 지리를 몰라 가장 큰 가게로 무작정 들어갔다. 북경루.탕수육을 주문하고 나니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 인도의 사모사 느낌이 난다(모양만).탕수육이 나오고,마지막이라 술도 한 잔 해본다. 다들 술을 못해서 셋이서 저거 한 병 마시고 술은 더 마시지 않기로.옆에 있는 분은 짬뽕을,나와 형님 한분은 볶음밥을 먹었다.사실 맛보다도 처음으로 경험해본 실습이 끝나고나서의 자유로움 때문에 기억이 남아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물론 맛도 나쁘지는 않다.
Ong/밥 2017. 3. 13. 17:00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다. 떡볶이의 열기로 더위를 이겨보는거다. 딱볶이 만들어져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즉석 떡볶이다. 아주 가득한 열기로 여름을 이긴다.돈까쓰 떡볶이, 치즈 떡볶이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날은 치즈 떡볶이를 주문해본다.한 솥 가득 나오는 떡볶이. 치즈까지 있으니 든든하다. 맛은 있는데 맵기를 잘 조절해야한다.....볶음밥도 주문해서 먹어본다. 하 진짜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 너무 좋다.떡볶이와 함께 열기를 이겨냈던 하루였다.
Ong/밥 2017. 3. 10. 10:00
현장실습을 나가고 세 번째 날. 연구실의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더운날에는 역시 냉면이다. 노무현대통령과 이명박대통령도 드셨다는 냉면집이라는데. 과연 그 맛은?냉면의 맛을 보기 전에 만두의 맛부터 본다. 피가 얇고 먹을만한 만두긴한데 어디선가 맛을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직접 빚은 걸까?냉면이 나왔다. 육수가 진한 냉면. 고기 맛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괜찮은 냉면이다. 하마터면 사리까지 시켜서 먹을뻔했다. 사람이 굉장히 많은 집이니까 일찍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