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11. 23. 10:30
같이 지냈던 동기들이 이제 떠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다들 떠나기 전에 부지런히 진주 맛집을 찾아다닌다. 이 때는 그 유명한 소고기 무한 리필집에 가봤다.여길 갈 때는 진짜 일찍 가던지 아니면 기다리던지 해야 하는 곳이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다.기본으로 깔리는 안주는 뭐 평범하지.아 고기가 나왔다.여기서의 꿀팁이라면 고기를 올리고 바로 리필을 요청하라...는 것이다. 주문이 너무 많다보니 고기가 나오는데 오래 걸리니까. 18,900원이었던가. 한 다섯번 리필해서 먹으면 적당히 먹은 느낌인 것 같다.
Ong/여행 2017. 6. 28. 12:30
언젠가부터 야시장에 대한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것 같다. 밤에 출출할 때 간식도 먹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잔 할 수 있고 해서 그런가...? 여하튼 홍콩하면 야경이외에도 유명한 것이 바로 야시장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몽콕 야시장'으로 간다. mtr 몽콕역. 이 때 시간이 21시 정도였는데 나오자마자 사람이 많았다. 으...... 그래도 돌아다녀 본다.돌아다녀보니 꽤나 반가운 간판들이 보인다!! LG의 V20이라던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평소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브랜드들인데 여기서 보니 왠지 반갑고 그렇다. 활기가 넘치는 몽콕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보았다.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펫샵거리도 있었고 짝퉁처럼 보이는 기념품들을 파는 곳들도 있었다. 개인적으..
Ong/밥 2016. 12. 18. 20:00
버섯 샤브샤브오랜만에 이렇게 가게 사진도 함께 해서 글을 써보게 됐다.주문했던 버섯 샤브샤브. 굉장히 버섯이 많다. 보글보글 끓고있는 육수에다가 버섯을 넣고 미나리를 넣고 끓여서 먹다가, 고기도 넣고 익혀서 먹어본다. 좋다. 샤브샤브같은 국물 요리들의 좋은 점이라면 건더기를 건져서 먹은 후에 국수도 넣어서 끓여먹고 밥도 볶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의 밥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그다지 나쁘지 않았나보다.
Ong/밥 2016. 6. 1. 10:03
마장동에 가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살았는데 결국에 이렇게 가게 되었다. 마장역 근처의 우리 소고기.기본 상차림. 특별한 것은 없다. 야채와 소스가 세팅된다.고기다. 여러가지 부위가 골고루 나온다. 게다가 부페니까 마음껏 먹을 수 있다.찍어먹는 소스가 별로여서 계속해서 쌈장에 찍어먹었던 것 같다.육회도 한 접시 먹어본다. 소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 빕스나 아웃백같은 곳도 좋지만 이렇게 소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곳도 좋은 것 같다.
Ong/밥 2015. 12. 7. 00:18
전에도 한 번 소개했었던 웰빙 92 하우스. 2015/10/20 - [Ong/밥] - 서강대/신촌 웰빙92하우스(2015. 09. 16)괜찮은 곳이니까 다시 가봤다. 두 번째 방문엔 다른 부위를 먹어본다. 생 꽃등심. 때깔이 난리가 난다.고기를 올려놓고 굽는다.이 이후로는 굽는 족족 입속으로 사라져서 사진 찍을 틈도 없었다.꽃등심 먹고 시킨 생특수부위모듬. 이것 저것 많은 부위가 올라와있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사진 하나 안찍고 먹기만 했다. 확실히 맛있는 고기가 조금은 저렴 다른 소고기 집보다는 한 그런 곳이다.
Ong/밥 2015. 10. 20. 17:30
자주 나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는 친구가 한 명있다. 그 친구와 밥을 먹고나면 빨리 나도 돈을 많이 벌어서 베풀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날 가본 곳은 웰빙92하우스. 네이밍이 별로다 뭐랄까...설명을 할 수가 없네. 이렇게 생긴 곳이라 그런걸까. 의구심을 가지고 가게로 들어갔다. 고깃집이다. 소를 파는 곳이라 가격이 싸지는 않다. 생 꽃등심. 세상에 고기가 장난 아니다. 뭐 표현할 수가 없다. 이렇게 굽다가 사진은 건지지도 못하고 금방 사라져 버렸다. 친구느님께서 진리라고 말씀하셨던 육회. 맛있다. 다른 표현이 필요가 없다.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 남긴 것에 대한 후회가 밀여왔다.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다. 물론 가격이 엄청 싼 곳은 아..
Ong/밥 2015. 7. 11. 09:25
충무로. 황토골 소모듬.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최근에 재단장해서 깨끗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