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6. 9. 13:10
평택에 가끔씩 가는 일이 있는데, 그곳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밥을 먹을 때 무엇을 먹어야 할지가 힘들 때가 있다. 이날은 그래서 우선 비싸지만 고민이 좀 적어지는 메뉴인 스테이크를 먹으러 아웃백에 갔다. 부시맨 브래드. 전에는 이게 뭐라고 계속해서 더 달라고 했던지. 어릴적에는 아웃백을 갔다온 사람들이 그냥 부럽곤 했다.양송이 슾.고기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사이드로 시킨 볶음밥은 맛이 없었다. 다른 것을 시킵시다.투움바 파스타. 아웃백은 진짜 스테이크보다 투움바 파스타인가 싶었다. 아 뭐랄까 이래저래 먹긴 먹었지만 후회가 남는 아웃백.
Ong/밥 2016. 1. 11. 21:16
아침밥을 먹고나오지 못했을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이 없는 것 같다.점심시간까지 기다리거나 간단하게 먹거나.이날은 도저히 점심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로 했다.자주 가는 빵집에서 이 광고판을 볼 때마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그래서 시켜서 먹어봤다.새삼스럽게 사진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치즈도 괜찮고 안에 들어있는 햄도 좋은데 양이...굉장히 적다... 아침은 가볍게 먹으라는 파리바게뜨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것 같다. 아침은 맥모닝 혹은 길거리 토스트를 먹자가 이 날의 교훈이 될 것 같다.
Ong/IT 2015. 10. 18. 15:00
지난 몇 달동안 태블릿 pc를 써보니생각보다 불편했다. 항상 들고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상관 없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할 수는 없었고(사실 돌아다니면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면 옆 사람의 시선이 느껴져서 못 쓰고 그렇다.), 화면의 크기가 작고 키보드가 작아 불편하기에 다시 랩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하튼 랩탑을 구매하는데에 고려했던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첫 째로, 가격이 쌀 것: 사실 서브로 쓰는건데 비쌀 이유가 없다. 성능도 좋을 필요가 없었다. 두 번째로, 화면의 크기: 15"미만인 랩탑이 필요했다. 화면의 크기가 작을 수록 무게가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가지 경우의 조건을 가지고 찾으면 나오는 것들 중 하나가 HP stream 11"이다...
Ong/밥 2015. 10. 17. 03:00
개인적으로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절대 버거킹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와퍼와 롱치킨버거를 사랑한다❤️) 모닝세트는 맥도날드가 최고다. 사랑해요 맥머핀. 그러나 이날 아침에 먹었던 것은 버거킹의 아침메뉴인 킹모닝세트. 그 중에서도 킹 베이컨 머핀 세트. 다른 곳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머핀 + 커피 +해쉬브라운. 아 그런데 먹기 전에 깨달았다. '이건 햄 세트구나.' 내가 주문한 킹 베이컨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귀찮고해서 그냥 먹었다. 본격 햄 모닝세트 리뷰가 되어버렸다. 이건 정말 특별히 기대를 하고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물론 해쉬브라운은 예외) 모닝세트가 먹고 싶으면 맥도날드를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