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26. 02:36
필자는 원래 비린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회, 초밥 등의 음식은 입에도 잘 대지 않았다.그러던 내가 작년여름에 지방에 놀러갔다가 회가 맛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열심히 먹고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 없어서 못먹지 뭐. 여하튼 이날 갔던 곳은왕십리/한양대. 스시도쿠 이름이 뭔가 도키도키하다. 다른 분들이 식사중이라 가게의 내부를 찍지는 않았지만,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아 자리가 많지 않다.자 메뉴판을 보자. 이것 저것 많이 팔고 있다. 다 먹어보기 위해서 모듬초밥과 특선초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기본적인 상차림이 나온다.샐러드와 연어조림이 나오는데, 저 연어조림이 맛있다.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드디어 나온 모듬초밥, 특선초밥...
Ong/밥 2015. 10. 26. 02:14
어느새 사백 번째 글을 쓰게 되었다.뭘해도 이렇게 꾸준하게 해본 적이 없는데, 블로그에 글을 써보면서 일정을 정리해보고, 기억하면서 글로 남기는 것이 버릇처럼 된 것같다.공부를 좀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좀 아쉽다.같이 블로그에 글을 써주는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앞으로도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명지대에 가서 술을 마실 일이 있을 때 가끔 가는 곳이있다.이날 갔던 곳은 서울 명지대, 집동가리 쌩주. 이곳에 가면 항상 주문 하는 것이 있다.얼큰 순두부 짬뽕탕. 순두부가 한 덩이 들어가는 저 아름다운 자태를 보자. 그 외에도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얼큰하니 맛있다.여기에 우동사리까지 넣어서 먹으면 금상첨화다. 양념치킨 & 후렌치 후라이. 사실 이 메뉴는 실패한 것 ..
Ong/밥 2015. 10. 20. 11:30
내 친구는 근육돼지이다. 먹을 것이 없으면 보통 닭을 먹는다. 여기에 나오는 문세윤같은 사람이라고 할까. 이 친구와 북가좌동에 있는 닭한마리집을 갔다. 해오름 닭한마리.(위 사진은 로드뷰에서 찍은 것이다. 신기하다.) 기본 세팅이 나온다. 친구는 저 오뎅에 밥을 말그대로 마셨다. 이곳의 닭한마리가 원래 붉은 색을 띠지는 않는다. 친구놈이 맵게 먹는다고 다데기와 마늘을 엄청 넣었다. 덕분에 매워서 혼났다. 매운 것만 뺀다면 맛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닭을 다 먹고 국수도 넣어 먹었는데, 너무 빨리 먹어버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여하튼 동네에 나쁘지 않은 집을 찾은 것 같다.
Ong/밥 2015. 9. 26. 23:16
그저그런 점심을 먹었다면, 저녁엔 좀 맛있는 것을 먹어도 좋을 것이다. 항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연희동 Monopole을 가봤다. 자기 단극은 존재 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이걸 이해한다면 당신은 이과인? 깔끔한 외관의 가게가 보인다. 비스트로 모노폴. 일부러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미지근한 물을 주더라. 후덥지근한 날이었는데. 이렇게 식전 빵을 준다. 양이 적어서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마레 올리오.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 먹어봤다. 해감이 안된 조개를 먹게되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것을 제외한다면 나쁘지 않았다. 마레 토마토 리조또. 괜찮은 맛. 양도 많다. 내 파스타보다 이게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여러 블로그에서 추천하고 있던 스테이크 피자. 이것 저것 많이 들어있어..
Ong/밥 2015. 9. 22. 10:02
주문을 해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떡볶이를 자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5/09/20 - [Ong/밥] - 죠스 떡볶이(2015. 08. 15) 뭐 그래도 맛있으니까......또 먹는다. 이날 먹은곳은 진아네떡볶이. 이곳은 배달이 가능한 떡볶이 집이다!! 나는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봤다. 우선 배달이 되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가격도 너무 싸다. 일 인당 삼천원 정도해서 먹으면 꽤나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저 때는 다섯 명이 먹었다.) 맛도 괜찮다. 튀김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꼭 주문해서 먹어보자. Ps. 맛집 추천 받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곳 모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