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월 20일에 정동진으로 아침해를 보러가겠다던 친구. 같이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밤에 직접 운전을 하고 출발해보기로 했다. 물론 운전은 내가 한다. 이제 1,500km 정도 몰아봤는데... 걱정이 되지만 일단 출발한다.
이 사진은 왜찍었나...? 그래도 출발 전에 찍은 사진이 이것 뿐이다. 말리부 이쁘다.
우리의 진행코스다.
서울을 출발, 구리를 거쳐 광주를 지나고 영동고속도를 타고 강원도로 간다.
사십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했던 광주휴게소.
최근에 본 휴게소 중에 제일 깔끔하다. 시설도 엄청 좋다. 특히 화장실을 보고서 광장히 놀랐던 기억이 난다.
육개장 라면.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쉴 때 잘 쉬어야 하기에 배도 채우고 음료도 마신다.
또 다시 한참을 달려서 마주친 강릉대관령휴게소. 휴게소에 도착한 때는 이미 새벽 두 시경. 너무 피곤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세 시간 반을 걸려서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새벽 세 시.
일출이 일곱 시 반이니까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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