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엔 아침에 밥을 못 먹고 나오면 하루가 굉장히 힘들다.
이날도 역시 밥을 먹지 못했고, 뭐라도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 출근하면서 편의점에 들렀다.
그래서 구매한 '허니에그 모닝토스트.'
음료수도 같이 구매했던가 같이 받았던가. 뭐 어쨌든 음료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토스트 이야기를 해보자.
삼십 초 정도만 간단하게 데우고 먹어본다.
괜찮다!
직접 만들어서 먹는, 혹은 길거리에서 파는 토스트처럼 바삭하지는 않지만, 달콤하기도 하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의 조합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이천원 주고 먹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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