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15. 10:00
Ong/밥 2017. 2. 22. 17:00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집 근처의 이설면옥.반찬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게 나온다.내가 주문한 물냉면. 최근에 자주 먹게 되었던 평양냉면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맛이다.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만두. 거대한 녀석들이 나오는데, 만두는 사실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피가 얇고 속이 가득차긴 했다.불고기. 불고기는 조금 단 맛이 강한게 개인적인 입맛과는 맞지 않는데 고기도 맛있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가족들과 같이 외식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Ong/밥 2016. 1. 1. 17:20
나는 떡볶이를 진짜 좋아한다. 하루 세 끼를 떡볶이만 먹어본 적도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인터넷을 보다가 이곳의 떡볶이가 서울이었던가 대한민국 3대 떡볶이라길래 찾아가봤다.보다시피 굉장히 허름한 골목에 위치해있다. 이런 분위기가 맛집일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초 저렴한 가격. 떡볶이는 꽤 맛있었다. 국물은 칼칼하고 적당히 뿌려진 깨의 조합이 좋다. 이곳의 특이점이라면 같이 먹을 콩나물 국물을 준다는 것이다.이 날 비가와서 좀 쌀쌀했는데 국물을 참 맛있게 먹었다. 흠 아직 떡볶이를 많이 먹어보지는 못해서 모르겠지만 초 절정 맛있다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괜찮다정도.여기가 3대 맛집중 하나라면 다른 데가 정말 맛이 없다는 거겠지.
Ong/밥 2015. 12. 9. 08:55
왕십리에서 친구와 함께 돌아오면서 딱 한 잔씩만 더하다고 이야기를 해서 포장마차로 갔다. 호남집. 날이 다시 싸늘해졌을 때라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었다. 따끈한 국물과 오이를 준다. 둘이서 진짜 딱 한 병씩만 먹기로 하고 먹기 시작했다.소주를 서로 두 잔씩 마셨을 때 닭똥집이 나왔다. 아쉽긴하지만 소주를 반 잔씩해서 먹기 시작했다. 여기는 정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렇게 맛이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도 싼 편이 아니다. 그래도 여기를 가는 것은 뭔가 편한 느낌같은 것을 받기 때문이 아닐까. Ps. 포장마차라 주소가 없다. 그 앞의 건물 주소로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