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10. 17:00
생각해보면 여자친구와 나는 음식의 취향이 잘 맞지는 않는다. 내가 밥, 찌개류를 좋아하는 반면에 여자친구는 면류를 좋아한다. 물론 둘다 고기는 좋아한다.그래도 같이 좋아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순두부찌개다.이후로도 몇 번은 더 간 곳인데 가게 이름에 굳이 LA가 들어가는 이유는 여전히 모르겠다. 순두부찌개와 LA는 뭔가 연관이 있는걸까?글을 작성하는 지금(2017년 01월)은 사실 계란이 많이 비싼때라 저렇게는 제공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여기는 계란을 많이 풀어서 먹을 수 있다. 저렇게 줘도 하나만 풀어서 먹긴 했지만.순두부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나온다. 양이 많지 않고 깔끔하게 잘 나온다.돌솥밥과 콩나물 비빕밥 중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둘 다 시켜서 먹어..
Ong/밥 2016. 4. 29. 08:15
제주도에서도 스시야에 가게되었다.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다. 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자. 이번 포스팅도 굉장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다.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자리가 세팅된다. 전채로 나오는 음식들 따뜻하고 차가운 음식으로 위를 자극한다. 부드러운 맛.사시미로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된다. 이날 먹은 성게가 매우 기억에 남는다. 신선하고 달고. 쓴맛이 많지 않았다.유자 맛 소금이 올라가있었던 초밥. 상큼함이 가득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이것. 이리 였던 것 같은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음 뭔가 이질감이 많이 들긴 했지만. 이곳에서 먹은 생선들은 주로 흰살 생선이 기억에 남는다. 신선하고 맛이 가득했다.코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