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8. 8. 10:40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갔다. 이쪽 동네가 사실 진짜 외식하기가 힘들다. 기분 한 번 내기가 쉽지 않은 곳이랄까. 여하튼 디엠씨 성공티워에 있는 초밥집에 갔다. 처음에 나오는 샐러드.회가 몇 점 나온다. 회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양이 적은데 이거는 뭐 어디를 가서 정식코스를 시켜도 비슷했으니 그냥 먹었다.초밥이 나오는데... 맛이 별로다. 와사비의 양도, 밥의 양도 애매하고. 생선만 무턱대고 크다.생선조림과 연어 머리 구이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이게 좀 괜찮았다. 사실 내가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나서 맛있다고 말한 적이 별로 없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짜 감동을 받거나 가성비가 너무 좋다거나... 그렇지 않다면 반응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는 걍 별로다. 정식 1 ..
Ong/밥 2016. 4. 26. 15:00
이름을 보면 가게에서 무엇을 취급하는지 보통 감이 온다. 여기는 말할 것도 없는 곳이다.연탄 생고기. 연탄불로 고기를 구워먹는 곳이다.이런 저런 반찬이 많이 나오지만 역시 고기가 최고시다.두툼한 고기의 자태.잘 구운 고기를 양념과 양파와 함께 싸 드셔보세요.삼겹살을 먹고 항정살도 먹어본다. 고기는 다 맛있다.껍데기까지 먹어야 마무리를 하는 느낌이 난다. 이곳은 껍데기도 맛있다. 사람이 굉장히 많을 수 있으므로 대기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