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8. 23. 10:30
공군의 일원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 도중 특박을 받고 사회의 공기를 맛보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 때는 몸이 너무 안좋아졌을 때라 입맛이 없을 때다...... . 어머니가 뭐가 먹고싶냐고 물어보시는데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고 고기가 좀 먹고 싶었다. 오랜만에 가본 연탄 생고기집.목살을 시켜 먹었다. 보통 군인이면 뭐가 먹고 싶고 이런 것들을 다 정하고 나온다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먹은 양도 굉장히 적었다. 앞에서 지켜보시던 어머니가 굉장히 안타까워 하셨는데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도 살은 최고로 많이 빠졌을 때다. 다이어트로 강추한다. 고기말고 군대.
Ong/밥 2017. 3. 20. 10:00
떡볶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렇게 많이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포스팅을 이어가다보니 떡볶이를 엄청나게 많이 먹은 것 같다. 2016/06/10 - [Ong/밥] - 평택역. 즉석 떡볶이, 쇼부(2016. 01. 19 - 2)2017/01/20 - [Ong/여행] - 내일로 부산:마무리(2016. 12. 31)2017/02/10 - [Ong/밥] - 수원/롯데몰. 국물 떡볶이, 튀김. 미미네(2016. 05. 22)2017/02/24 - [Ong/밥] - 부천/가톨릭대. 떡볶이, 신전떡볶이(2016. 05. 29)2017/04/21 - [Ong/밥] - 월곡역/동덕여대. 즉석 떡볶이, 볶음밥. 딱즉석떡볶이(2016. 07. 15) 일년의 절반정도가 지나갔는데 떡볶이를 이렇게 많이...... .청년 ..
Ong/밥 2017. 2. 22. 17:00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집 근처의 이설면옥.반찬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게 나온다.내가 주문한 물냉면. 최근에 자주 먹게 되었던 평양냉면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맛이다.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만두. 거대한 녀석들이 나오는데, 만두는 사실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피가 얇고 속이 가득차긴 했다.불고기. 불고기는 조금 단 맛이 강한게 개인적인 입맛과는 맞지 않는데 고기도 맛있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가족들과 같이 외식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Ong/밥 2016. 1. 7. 22:36
전에도 계속 썼었지만 명지대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다. 그 맛집들이 숨어있었던건지 내가 못찾았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날 갔던 곳은 영순이네. 닭도리탕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흔히 대학가에서 볼 수 있는 술집처럼 생겼다. 들어가면 주는 기본 안주.계란 프라이에 소스를 끼얹어 준다. 짭짤하니 먹을만 하고.깍뚜기가 쪼만하니 먹을만하다.메인인 닭도리탕. 푸짐하게 나오는 닭도리탕. 조금 더 끓여서 국물이 자작하게 해서 먹으니 꽤나 맛있더라.가격도 나쁘지 않으니 가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