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4. 28. 09:00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서울의 서부 지역이 아니면 가본 적이 없어서 가로수길은 처음으로 가본 날이었다. 서울 촌놈... 여하튼 이날 가본 곳은 목포집. 장사가 너무 잘되서 같은 가게가 몇 개가 더 있었다.닭도리탕이 맛있다는 집이다. 개인적으로 닭도리탕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맛있긴 핬다.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특히 포슬포슬한 감자의 느낌이 좋았다.그러나 제일 맛있는 것은 볶음밥인 것 같다. 감자탕을 먹어도 칼국수를 먹어도 마무리는 볶음밥... 다음에 다시 가로수길을 간다면 가게될지? 그건 잘 모르겠다.
Ong/밥 2016. 1. 7. 22:36
전에도 계속 썼었지만 명지대에는 생각보다 맛집이 많다. 그 맛집들이 숨어있었던건지 내가 못찾았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날 갔던 곳은 영순이네. 닭도리탕이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흔히 대학가에서 볼 수 있는 술집처럼 생겼다. 들어가면 주는 기본 안주.계란 프라이에 소스를 끼얹어 준다. 짭짤하니 먹을만 하고.깍뚜기가 쪼만하니 먹을만하다.메인인 닭도리탕. 푸짐하게 나오는 닭도리탕. 조금 더 끓여서 국물이 자작하게 해서 먹으니 꽤나 맛있더라.가격도 나쁘지 않으니 가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