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1. 16. 10:00
이번 내일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왔다. 몇년동안 그렇게나 가고싶었던, 꿈속이서도 나오던 경주를 향해 떠나본다.이번에는 동대구역에서 부전역까지 가는 동해선을 이용한다. RDC열차다. 흠... 철도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흥미가 없겠지만 나는 넘나 좋았다. 처음 타보는 새로운(느낌이) 열차를 타봤으니. 열차의 특징이라면 이런 것이 있다.내부가 이렇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자유석으로 이용된다. 사실 요즘이야 KTX가 활성화되어있으니 구역사로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많이 없다. 나같이 내일로를 다니는 사람에게는 엄청 좋은 일이다. 낮잠도 잠깐 자면 기차는 경주역에 도착한다. 경주에서 내렸을 때 느낌은...경주빵, 황남빵의 도시...라는 것이다. 사실 역사적인 릉, 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