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2. 10. 17:00
친한 교직원 선생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경주식당 독특한 분위기의 가게. 실내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다.세팅도 깔끔하구만.이날의 메뉴는 고기한상 가격이 조금 센 것 같기도 하고 밥도 따로 추가를 해야해서 아쉽지만 우선 주문한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나서보니, 우선 고기가 굉장히 좋았다. 시즈닝도 잘 되어있고 굽기도 적당하고. 양이 아쉽긴 했지만 배가 적당히 차오를 정도니까 엄청 나쁜 것 같지는 않다. 무엇보다 직접 구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Ong/밥 2016. 4. 29. 09:00
제주도! 하면 전에 포스팅했던 돼지국수도 있지만 역시 똥돼지나 흑돼지다. 돼지국수를 먹고 카페에서 잠시 소화를 시킨 후 바로 흑돈가로 달려가본다.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엔 역시 고기다.이렇게 상차림이 나온다.멸치젓을 석쇠위에 올려서 끓이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찍어먹는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준다.고기 옆에 있는 것이 멜젓이다. 진짜 저 젓갈이 신의 한수다. 쌈장보다도 멜젓에 찍어먹어야 맛난다.양념이 된 고기도 먹어본다. 배가부를 때 먹어서 맛있는 갈비가 진짜 맛있는 갈비라 리던데 그정도로 맛있지는 않다. 그냥 고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