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7. 17. 10:30
밥을 잘 먹었으니 간식도 먹어볼 차례다. 단걸 많이 좋아하질 않는데 이곳은 덥고 습해서 단 음식이 많이 당겼다. 그래서 또우화(豆花)라는 것을 먹으러 갔다. 또우화는 설탕 국물에 들어있는 순두부 위에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먹는 음식인데어딜 가나 오토바이가 많은 대만이다. 이 때는 퇴근 시간 쯤 되었는데 진짜 수십, 수백대가 몰려 다닌다.도착한 杉味豆花 그 앞에 서면 뭔가 달콤한 냄새가 난다.엄청 많은 토핑들이 있다!! 고르는 것만해도 엄청 힘들다ㅎㅎ진짜 종류가 많다...... 고르는 것도 힘들다.나는 타피오카 펄과 땅콩 토핑을 얹어서 먹었다.부드러운 순두부를 달콤한 국물에 먹는 것도 좋은데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먹으니까 진짜 맛있긴 하다.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