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7. 24. 17:30
해군 학사장교 신체검사를 하러 간 날. 신체검사라는 것이 그 전날 저녁부터 굶어야 하기에 힘든 것인데 한 이백명이 한 번에 진행하는 거라 시간도 오래걸린다. 끝나고 나니까 시간이 오후 다섯시 쯤 되던가.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간다. 라멘이 뭐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하루만에 처음 밥을 먹다보니 진짜 게눈감추듯이 먹게되더라. 다음에 가게 되어서 먹으면 같은 맛일지...? 이 때 만났던 공군/해군 학사 후보생 지원자들은 대부분 임관을 한 것 같고... 몇 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Ong/밥 2017. 4. 21. 17:00
라멘을 먹으러 갔다.쿠이도라쿠.일반적인 라멘집인 것 같지만?밥과 음료가 무한정 제공이란다. 옆에 붙어있는 재밌는 문구. 사실 그래도 가게가 좁아서 애정행각을 벌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쇼유라멘. 평소 라멘을 먹게되면 돈코츠라멘을 먹는데 이날은 약간 색다르게 쇼유라멘을 선택해보았다. 깔끔한 맛이 가서 좋은 쇼유라멘. 밥도 함께 말아 먹었다. 맛도 적당하고 가격도 좋은 그런 곳이었다. 가게가 좁으니 사람이 많이 몰릴 시간은 피합시다.
Ong/밥 2017. 4. 12. 17:00
신촌에서 라멘을 먹게된다면 가게되는 곳이 두 개가 있다. 2015/07/14 - [Ong/밥] - 2015. 05. 31어... 하나가 더 있는데 거기는 포스팅을 안했나...... .여하튼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봤다.부탄츄이것 저것 있지만 그냥 라멘집이다. 면을 여러가지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구만.밥이나 면사리 추가가 무료다!면은 드레곤멘, 돈코츠라멘을 선택.가라아게도 추가했다. 라면 국물의 냄새가 많이 나긴 하지만 냄새를 이겨내고도 먹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Ong/밥 2017. 1. 25. 10:30
여자친구를 만나러 평택을 갔다. 평택은 참 묘한 곳이다. 있을건 다 있다고 느껴지다가도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 아직도 처음 평택에 갔을 때가 생각나는데 그건 나중에 얘기 해보고 우선 밥 먹은 이야기부터 해본다. 여자친구는 우동, 라면, 라멘, 파스타류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면류를 좋아해서 이날도 면을 먹으러 갔다.멘야고라멘. 이 때 이후로는 사실 평택에 잘 안내려가서 이 가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본으로 시킨 돈코츠라멘. 돼지냄새가 나긴하지만 그것이 매력이다. 일본의 순대국이라고 할까. 여기서 라멘만 먹으니 모자란 느낌이 있어서 추가주문을 해본다.교자. 여기까지 먹으니 딱 배가 불렀다. 평택 한 번 더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