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16. 10:00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하루가 너무 힘들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이날 먹었던 것은 로투스 와플, 드링킹 요구르트 딸기맛이다. 저 와플은 부들부들 하면서 ㅂㄷㅂㄷ 아님 설탕 덩어리들이 콕콕 박혀있다. 약간 심심한 와플을 먹다가 설탕 한 번 딱 씹어주면 겁나 맛있다. 요구르트는 달기가 적당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시기만 하지도 않다. 적당한 맛이다. 단점이라면 미친 가격이랄까. 500ml 한 팩에 천 팔백 원 정도였다. 와플, 요구르트는 각각 그 자체로 좋아하는 것들인데 같이 먹어보기는 처음이다. 둘의 조화가 생각보다 좋아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