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4. 10. 10:00
메밀로 만든 음식은 사실 일본식 소바나 냉면이 아니면 좋아하지 않는다. 족발과 자주 먹는 막국수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래도 막국수를 한 번 먹어보러간다.봉평메밀.이렇게 여러가지를 팔고 있지만 이 집의 주력 메뉴는 메밀 막국수다. 개인적으로 매운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메밀 물막국수를 시킨다.가위질 전과가위질 후.사실 메밀면은 입에 들어가면서 툭툭 끊기기 때문에 굳이 가위질을 할 필요는 없다. 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먹기에는 참 좋긴하다만 무언가 맛이 애매하다. 원래 막국수라는 것이 이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육수도 밍밍하고해서 크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맛있을 수도 있을 것!! 지극히 개인적으로 맛이 없다고 느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