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4. 28. 09:00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서울의 서부 지역이 아니면 가본 적이 없어서 가로수길은 처음으로 가본 날이었다. 서울 촌놈... 여하튼 이날 가본 곳은 목포집. 장사가 너무 잘되서 같은 가게가 몇 개가 더 있었다.닭도리탕이 맛있다는 집이다. 개인적으로 닭도리탕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맛있긴 핬다.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달고. 특히 포슬포슬한 감자의 느낌이 좋았다.그러나 제일 맛있는 것은 볶음밥인 것 같다. 감자탕을 먹어도 칼국수를 먹어도 마무리는 볶음밥... 다음에 다시 가로수길을 간다면 가게될지? 그건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