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1. 20. 10:00
바로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날은 생일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이런 날이 내일로 마지막 날이라니 좀 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밥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를 돌아다니며 분식은 전혀 먹은적이 없었다. 떡볶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그래서 바로 분식집을 찾아봤다.상국이네. 앞에 뽀뽀통닭은 잊으시라. 내가 간 곳은 분식집이니까.가볍게^^ 떡볶이와 김밥을 한 줄 주문해서 먹어봤다. 여기 떡볶이는 어묵도 떡도 크게 해서 준다. 떡도 가래떡이다. 맛도 특이하긴하다. 양념치킨의 그 양념의 맛이 강하게 난다. 내 취향이 아니지만... 배도 고프고 하니까 먹는다. 김밥은 괜찮았다. 물론 김밥이 맛이없는게 더 특이하긴하지만. Tip) 요 근방에 먹을거리..
Ong/여행 2016. 4. 30. 17:30
한적한 바닷가. 날이 흐리긴 한데 좋다. 한적하다. 좀 더 한가할 때 다시 가보고 싶다.
Ong/밥 2015. 11. 30. 09:31
이 쪽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밥 먹을 곳이 정말 없다. 그래도 몇 개 안되는 가게들이 이곳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이번에 소개할 '바다'이다. 판매를 하고 있는 메뉴는 정말 한정적이다. 필자는 아구찜을 시켰다. 기본 반찬. 깔끔한 맛이다. 그래도 좀 짜긴 하다.아구찜. 여느 아구찜 집들이 그렇듯이 여기도 콩나물이 가득하다. 그래도 좀 차이가 있다면 아구 살이 폭신할 정도로 많고 겁나 많은 콩나물도 맛있다는 정도. 주의할 점이 있다. 여기는 주문이 들어가면 음식이 나오는데 최소 삼십 분 이상이 걸린다. 배가 고플 때 간다면 아구찜 전에 절망을 먼저 맛 볼 수 있다. 반찬을 먼저 먹던지, 너무 배가 고플 때는 피하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