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8. 4. 5. 12:30
일산으로 전에 일하던 학교 교직원 분들을 만나러 갔다.겸사겸사 밥도 먹고.재이식당 . 메뉴가 쌀국수였던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전날에 술을 마셨던토라 개운하게 먹을 것이 필요했으니까.분보싸오. 상큼한 소스와 아삭한 야채들. 그리고 숯불향이 나게 구워진 고기를 함께 먹는다. 의외의 조합인데 맛있다.쌀국수.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다. 국물이 좋다... 속이 가라앉는 느낌.보코.이건 처음 본 음식인데, 소고기 조림이다. 바게트빵과 함께 먹는데 커리향이 나는 장조림을 빵과 먹는 느낌. 고기도 부드럽다. 반미 샌드위치.짜조. 짜조와 샌드위치는 패스. 샌드위치에 오이가 너무 많아서 좀 별로였다. 인기가 많은 가게이므로 일찍 가던지 해야한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