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5. 24. 14:47
같이 교육봉사를 하는 사람들과 회식을 했다. 이 교육봉사에 다하서는 다음 번에 써보기로 하고... 이날 갔던 곳은 숯불꼼장어. 콩나물국과 부추가 나왔다.양념이 잘 되어있는 꼼장어를 구워본다. 너무 많이 올려버려서 불판이 계속해서 타버렸다. 꼼장어는 많이 안먹어봐서 어느정도 굽기로 구워야 하는지 몰랐으니...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괜찮았다. 약간 좀 새로운 식간이랄까. 양념은 맛이있나 잘 모르겠다. 그냥 소금구이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Ong/밥 2015. 12. 14. 09:44
간만에 술을 한잔했다. 아닌가...ㅋ 두 번째로 가본 것 같다. 코다차야는 거의 모든게 셀프다. 음식을 가서 주문을 하고, 술도 직접 가져와야하고. 근데 왜이리 비싼건지. 기본 세팅을 끝낸 후.이곳에서 진짜 많이들 시키는게 김치볶음밥이다. 치즈가 진짜 듬뿍들어있는 김치 볶음밥. 고소하니 먹을만하다.삼겹 숙주 볶음. 정말 맛있게 생겨가지고 맛이 없다. 숙주만 많고... 비싸지만 가서 직접 세팅도 해야하는 집! 자신이 너무 잉여롭다 할 때 가보자. 음식은 그냥 먹을만하다고 생각한다.
Ong/밥 2015. 12. 14. 09:24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찾은 집. 이름부터가 중식이 맛있는 집이라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다.아파트 상가에 있어서 들어갈 때 애를 좀 먹었다. 입구를 못 찾아가지고.메뉴판. 사람이 진짜 겁나게 많다. 웨이팅을 해야할 수도 있다.기본 세팅. 중국집에 가면 나오는 짜사이. 이게 먹을만 하니 다른 음식들도 먹을만하겠구나 하고 기대하게 된다.샐러드는 뭐 그냥 평범하다.오향장육. 소고기 편육에 파, 마늘, 오이 등을 곁들여서 먹는다.이렇게. 음 다른 집과는 좀 다르게 좀 맵다. 그래도 괜찮음.깐풍기. 좀 달다고 할까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먹을만 함. 식사도 해본다.게살볶음밥. 정말로 게살이 들어있다. 맛살이 나올 줄 알고 있었는데 당황. 고슬고슬한 것이 괜찮은..
Ong/밥 2015. 12. 7. 00:08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일산에서도 식사동쪽엔 너무 밥 먹을 만한 곳 없다. 식당도 많이 없는데 있는데 맛도 그냥 그렇다. 선택지가 많이 없는 곳이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 이날 갔던 '더 행복한 콩' 이다. 콩요리 전문점에서 떡갈비라는건 뭔가 어색하지만 먹어본다.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만 먹어도 겁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너무 많이 나와서 탈이랄까.기본 제공 음식줕이서는 이놈. 청국장이 눈길을 끈다. 깔끔하니 먹을만하다.떡갈비. 떡갈비도 괜찮다. 옛날에 너비아니가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너비아니의 고급버젼느낌이 난다. 괜찮게 먹고왔다. 그런데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기는 사실 순두부가 짱임.
Ong/밥 2015. 12. 2. 16:42
전에 필동족발에 대하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 번엔 족발을 밥과 같이 파는 '족발정식'을 먹었다.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그중에 택한 것이 족발정식인데 족발집 아들인 나한테도 좀 생소한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다. 김치 등등의 기본찬.족발. 먼저 나온 밥을 먹다보니 족발이 나왔다. 양은 딱 밥과 같이 먹을 만큼의 양이었다. 부드럽기가 괜찮은 조금은 단 맛이 나는 족발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단 맛이나는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족발을 먹고있다보니 북어국이 나왔다. 북어국이 진한게 괜찮았다. 엄청 싸진 않지만 괜찮은 가격에 적당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Ong/밥 2015. 12. 1. 14:43
고기가 싸진다고 해도 여전히 고기는 비싼음식이다. 무한리필 집 같은 곳이 아니면 마음껏 먹기는 힘들다. 하지만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 '짱'(짱고기) 사진은 사실 방문 후 한달 뒤에나 찍었다. 먹느라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가격을 보자. 진짜 엄청 싸다. 대부분 오천 원.기본 찬. 갈매기살. 서래갈매기나, 마포갈매기 같은 양념이 된 고기가 아니고 생 갈매기살이다. 양념된 고기를 먹고싶다면 다른 곳으로 갈 것. 쫄깃하긴 하다.된장찌개. 계란찜.돼지갈비. 돼지갈비도 맛있는 편은 아니다. 음 다른 테이블에서 왜 삼겹살을 많이 먹고 있었는지 알게되었다. 여하튼 굉장히 싸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삼겹살을 먹자.
Ong/밥 2015. 12. 1. 09:57
신촌에 가끔 가게 되는데 보통 갈 때마다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된다. 이 날은 전부터 신경쓰이던 가게였던 '다이몽'에 가보았다.가게 외관이 요란해서 지나다니면서 보면 신경이 안쓰일리가 없다. 메뉴판. 가장 궁금한 메뉴는 창코나베. 하지만 막상 먹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가보면 먹어보겠지.안주가 나오기 전에 한 잔.철판 삼겹 야끼소바. 별로다.타코야끼. 야끼소바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시켰는데, 괜찮다. 뭐 여기서 직접 만드는지 어떻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바삭바삭하고 속은 따땃하고 맛있었다. 야끼소바를 먹지말고 타코야끼를 하나 더 먹고 다른 것을 먹어볼껄 그랬다. 다음에도 가게 된다면 창코나베를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