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1. 20. 10:00
바로 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날은 생일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이런 날이 내일로 마지막 날이라니 좀 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밥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국내를 돌아다니며 분식은 전혀 먹은적이 없었다. 떡볶이를 그렇게나 좋아하는데. 그래서 바로 분식집을 찾아봤다.상국이네. 앞에 뽀뽀통닭은 잊으시라. 내가 간 곳은 분식집이니까.가볍게^^ 떡볶이와 김밥을 한 줄 주문해서 먹어봤다. 여기 떡볶이는 어묵도 떡도 크게 해서 준다. 떡도 가래떡이다. 맛도 특이하긴하다. 양념치킨의 그 양념의 맛이 강하게 난다. 내 취향이 아니지만... 배도 고프고 하니까 먹는다. 김밥은 괜찮았다. 물론 김밥이 맛이없는게 더 특이하긴하지만. Tip) 요 근방에 먹을거리..
Ong/밥 2015. 10. 19. 08:00
라멘남에 가서 라멘을 먹지 못하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은 떡볶이였다. 평소에도 떡볶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이런날은 더 먹어야 한다. 그래서 들어간 곳은 참새 방앗간이라는 곳 이었다. 이곳은 뭐랄까 중, 고등학교 앞의 허름한 분식집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가게 사진을 못 찍은게 정말 아쉽다. 이곳이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은 다름아닌 음식의 양이었다.(물론 맛도 있었다.) 4,000원 짜리 세트를 이 인분을 시켰더니 나온게 이랬다. 결국 조금 남기고 가게를 나왔다. 저 맛있는 떡볶이를 다 못먹고 말이다. 정말 아쉬워서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Ps. 망할 다음지도 가게가 검색이 안된다. 낙성대 시장을 가보시라.
Ong/밥 2015. 9. 22. 10:02
주문을 해서 먹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떡볶이를 자주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5/09/20 - [Ong/밥] - 죠스 떡볶이(2015. 08. 15) 뭐 그래도 맛있으니까......또 먹는다. 이날 먹은곳은 진아네떡볶이. 이곳은 배달이 가능한 떡볶이 집이다!! 나는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도 못해봤다. 우선 배달이 되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가격도 너무 싸다. 일 인당 삼천원 정도해서 먹으면 꽤나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저 때는 다섯 명이 먹었다.) 맛도 괜찮다. 튀김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평범.꼭 주문해서 먹어보자. Ps. 맛집 추천 받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곳 모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