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27. 10:00
슈림프라고 하니 작년 공무원 시험 문제가 생각난다. 외래어 표기로 슈림프가 맞나, 쉬림프가 맞나 하는... 클릭 여하튼 새우요리가 맛있다고 하는 집에 찾아왔다.더 슈림프. 우리는 왕새우 마늘 버터구이를 시켰다.추가 메뉴로는 그냥 술이다...... . 이날은 컨디션이 많이 좋지는 않아서 좀 꺾어 마시고 그랬던 것 같다...
Ong/밥 2017. 3. 13. 10:00
현장실습을 한창 진행중인 이 때, 현장실습이 끝나고 2학기가 다가오기 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계획을 짜던 때다. 그냥 이야기만 하기는 아쉬우니까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해본다.입구부터 인도스러운 기운이 느껴진다.가게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깨끗하다.망고 드레싱을 끼얹은 상큼한 샐러드로 시작해본다.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중에 하나인 치킨스프. 짠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부드러우면서 치킨육수의 맛이 가득하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 번 더먹음.인도의 군만두 격인 사모사. 아는 인도인 교수님집에 놀러갔을 때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이제와서 이야기하는 거지만 가게 음식이 조금 더 맛있다...... . 같이 나오는 칠리소스와 함께 먹는다.티카. 일종의 철판요리라고 볼 수 있다. 양고기, 닭고기, 새우가..
Ong/밥 2017. 3. 3. 17:00
학교사람들과 함께 회를 먹으러갔다. 사실 진양상가쪽은 학교를 다니면서 몇 번 안가봤는데... 좋아보이는 가게들이 꽤나 많았다. 맛집탐방을 한다고하면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다도라는 곳으로 갔다.스끼다시를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정말 아쉽다.소라도 있고꽁치구이까지 뙇 나온다.광어를 시켜 먹음.좋은 것이 초밥을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활어회 초밥은 너무 오랜만인데? 한동안은 숙성회만 먹었으니.매운탕까지 해서 마무리를 짓는다. 이 때 술을 좀 마시긴 해서 맛이 잘 기억이 안난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분위기가 좋았던 것인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회와 초밥을 또 스끼다시까지 먹을 수 있는 곳.
Ong/밥 2017. 2. 27. 10:00
전에 먹었던 버거킹의 통새우와퍼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2017/03/03 - [Ong/밥] - 버거킹. 통새우와퍼세트(2016. 06. 01)하지만 역시 버거킹에서는 와퍼보다는 스테이크 버거가 더 맛있다.물론 가격이 절대로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간간히만 먹을 수 있다. 행사를 해도 비싸기 때문에 큰 마음을 먹고 한 번 질러본다.아름다운 단면. 새우도, 소스도 적당히 조화가 이루어져있다. 사실 어떠한 스테이크 버거도 패티 자체가 매우 맛있으니 실패의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거기에 맛있는 새우, 소스가 추가되었으니 만족스럽다.
Ong/여행 2017. 2. 19. 09:00
사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영화 속 장소들을 찾아가보는 것,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숙소에 짐을 두고 Central역으로 간다. central역을 나오면 이렇게 번화한 거리를 볼 수 있다. 온갖 명품 매장, 회사의 빌딩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 가장 먼저 가보려 한 곳은 바로 Mid Level Escalator!! 내가 좋아하는 중경삼림이라는 영화 속에 나오는 장소다.왕정문이 이렇게 양조위의 아파트를 쳐다보던 그곳. 그곳으로 간다. 구글 맵: mid level escalator 입력. 평일이라 관광객은 그렇게 많지 않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간다. 괜히 옆에 건물들도 한 번 쳐다봐주고.생각보다 에스컬레이터는 높이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
Ong/밥 2016. 8. 8. 10:40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갔다. 이쪽 동네가 사실 진짜 외식하기가 힘들다. 기분 한 번 내기가 쉽지 않은 곳이랄까. 여하튼 디엠씨 성공티워에 있는 초밥집에 갔다. 처음에 나오는 샐러드.회가 몇 점 나온다. 회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양이 적은데 이거는 뭐 어디를 가서 정식코스를 시켜도 비슷했으니 그냥 먹었다.초밥이 나오는데... 맛이 별로다. 와사비의 양도, 밥의 양도 애매하고. 생선만 무턱대고 크다.생선조림과 연어 머리 구이가 마지막으로 나왔는데 이게 좀 괜찮았다. 사실 내가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나서 맛있다고 말한 적이 별로 없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진짜 감동을 받거나 가성비가 너무 좋다거나... 그렇지 않다면 반응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런데 여기는 걍 별로다. 정식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