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20. 17:00
닥터빈스. 원래 조용하고 커피가 맛있어 커피를 마시러 자주 갔던 곳이다. 이날부터 파스타도 개시한다길래 한 번 먹어봤다.샐러드. 이 당시만해도 세트로 샐러드와 파스타가 같이 나왔던가 파스타를 시키면 샐러드가 같이 나왔던가 그랬는데 최근에 다시 가보니 둘이 분리된 것 같다.주문했던 불로네이즈 파스타.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다. 자극적인 맛, 짠 맛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입맛에 안맞을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Ong/밥 2017. 2. 1. 10:00
일산쪽에서도 동국대병원/위시티 근방에는 뭐 할것도 밥먹으러 갈데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애니골(애니콜 아님......처음에 애니콜이라는 줄 알았다.)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쪽에 맛있는 밥집이 많다는 거다. 이날은 회식도 있고 해서 처음으로 가봤다. 한소반 쭈꾸미. 우선 가면 묵사발을 먹는다. 이게 시원하면서 육수가 아주 좋다. 간도 딱 맞고.중간중간에 샐러드 한 젓가락씩 하시고.맛있다. 우선 맵기도 적당하고 쭈꾸미볶음에서 불맛이 강하게 난다. 중국요리같은 느낌의 불맛이다. 전도 시켜먹는다. 저 넓은 밥그릇에 쭈꾸미랑 콩나물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술까지 마셨으면 진짜 엄청 마셨을 것 같다. 일산에서 가본 곳 중에 제일 맛있었던 식당인 것 같다.
Ong/밥 2016. 1. 24. 20:07
이날은 친구가 가보자고 노래를 불렀던 연어상회에 가봤다. 개인적으로 무한리필을 해주는 가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한테 찡얼거리면서 가게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밖에서 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힝 블로그는 해당이 없나보다.이런 조합을 먹기 위해서는 무한리필 세트를 시키면 된다. 연어 한 판, 파전, 오징어 튀김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빤딱빤딱한 연어가 보인다. 기름이 가득한 연어. 기름이 가득하다. 정말... 파전과 오징어튀김은 그닥 맛이없어 다 먹지 않았다. 패스.리코타 치즈가 있는 샐러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연어 한 판을 비우고 한 판을 더 주문 했다. 아무래도 한 판을 새로 가져다 달라고 할 때마다 양이 작아지는 것 같다. 물론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도 못하지만 말이다.남기는 것보다는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