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8. 3. 20. 20:38
전주에 내려갈 일이 있었다. 오래있는 일도 아니고 잠은 찜질방이나 가서 대충 자지 뭐 그런 생각이었는데 좋은 방에서 잠잘 기회가 생겼다.이가한옥. 처음 봤을 때 감탄이 나오는 외관의 펜션이다. 우선 특이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우선 한옥으로 된 건물을 찾아보기도 힘드니까.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한옥이 이층이라니 뭔가 생소한 느낌이다. 방으로 들어가니 내부또한 굉장히 깔끔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황토와 나무만을 이용해서 공사를 하셨다고 하는데 유해한 물질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겠다. 화장실도 조금 좁아서 샤워를 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우선 깔끔해서 만족.광주에서 올라오는 동기를 위해 이부자리를 깔아둔다. 뜨끈한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