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7. 24. 17:30
해군 학사장교 신체검사를 하러 간 날. 신체검사라는 것이 그 전날 저녁부터 굶어야 하기에 힘든 것인데 한 이백명이 한 번에 진행하는 거라 시간도 오래걸린다. 끝나고 나니까 시간이 오후 다섯시 쯤 되던가.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간다. 라멘이 뭐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하루만에 처음 밥을 먹다보니 진짜 게눈감추듯이 먹게되더라. 다음에 가게 되어서 먹으면 같은 맛일지...? 이 때 만났던 공군/해군 학사 후보생 지원자들은 대부분 임관을 한 것 같고... 몇 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Ong/군대 2017. 2. 23. 01:40
1차 평가가 끝난 이후 해군의 경우는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이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국군수도병원에 1차전형을 통과한 사람들과 예비장교후보생(이미 합격을 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신체검사를 실시하는데 혈압, 눈, 소변 등등 평범한 검사들을 진행한다.이 때 만났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참 다들 학벌도 좋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 지원을 하더라. 왠지 모르겠지만 작아지는 느낌이랄까. 어찌되었든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나면 2차전형을 준비하게된다. 물론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의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