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7. 6. 28. 12:30
언젠가부터 야시장에 대한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것 같다. 밤에 출출할 때 간식도 먹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 잔 할 수 있고 해서 그런가...? 여하튼 홍콩하면 야경이외에도 유명한 것이 바로 야시장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몽콕 야시장'으로 간다. mtr 몽콕역. 이 때 시간이 21시 정도였는데 나오자마자 사람이 많았다. 으...... 그래도 돌아다녀 본다.돌아다녀보니 꽤나 반가운 간판들이 보인다!! LG의 V20이라던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평소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브랜드들인데 여기서 보니 왠지 반갑고 그렇다. 활기가 넘치는 몽콕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보았다.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지만 펫샵거리도 있었고 짝퉁처럼 보이는 기념품들을 파는 곳들도 있었다. 개인적으..
Ong/밥 2017. 6. 14. 22:32
다시 글을 써보니 감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사실 새로 써야 하는 것은 16년 11월에 먹었던 음식에 관한 포스팅이었는데 연습으로 6월에 먹어본 것들에 써보았다. 다시 11월 음식부터 소개를 해보겠다. 이 때는 딘타이펑을 갔다. 딘타이펑은 맛도 있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언제 가서 먹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딘타이펑. 간장과 생강채가 나온다. 주문한 샤오롱바오와 함께 먹는다.샤오롱바오. 숟가락에 하나 올려서 피를 살짝 뜯어 육즙을 먼저 먹는다. 그리고 준비된 간장과 생강을 얹어 먹는다. 향이 너무 좋다.우육탕면. 샤오롱바오를 에피타이저로 먹고 이제 식사를. 우육탕면도 딘타이펑을 올 때마다 먹게되는데 국물이 좀 짠 감은 있지만 감칠맛이 너무 좋다. ..
Ong/여행 2017. 2. 19. 09:00
사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은 영화 속 장소들을 찾아가보는 것, 맛있는 것을 먹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숙소에 짐을 두고 Central역으로 간다. central역을 나오면 이렇게 번화한 거리를 볼 수 있다. 온갖 명품 매장, 회사의 빌딩들이 있다. 이런 곳에서 가장 먼저 가보려 한 곳은 바로 Mid Level Escalator!! 내가 좋아하는 중경삼림이라는 영화 속에 나오는 장소다.왕정문이 이렇게 양조위의 아파트를 쳐다보던 그곳. 그곳으로 간다. 구글 맵: mid level escalator 입력. 평일이라 관광객은 그렇게 많지 않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간다. 괜히 옆에 건물들도 한 번 쳐다봐주고.생각보다 에스컬레이터는 높이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