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0. 15. 00:31
가끔씩 일산에서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굉장히 힘들고 번거롭지만 갈 수밖에 없다...노예의 인생... 여하튼 일이 다 끝나고 다른 직원분들과 간단하게 먹자고 해서 들어간 곳이다. 통돼지 볶음찌개 생삼겹살 전문점. 가게 이름이 정말 이렇다. 주문한 삼겹살. 때깔이 정말 좋다. 기본 세팅도 마음에 든다. 특히 저 묵국이 맛있다. 다 구워진 고기의 자태를 보자. 난리가 난다. 거기에 김치도 굽고... 한동안 술을 안마시겠다는 각오가 휙 날아가버린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