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10. 4. 10:30
부산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벌써 저녁을 먹을 때가 되었다. 저녁은 장어 덮밥을 먹어보기로 한다. 고옥.메뉴에서 볼 수 있듯이 장어는 민물, 바다장어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먼저 샐러드를 준다. 사실 이러고나서 음식이 나오는데 꽤 걸린다. 샐러드를 천천히 맛보기를.히츠마부시. 바다장어 히츠마부시.윤기가 좔좔 흐르는 장어 덮밥. 먹는데에도 방법이 있는데 4등분하고서 처음에는 장어와 밥만 두 번째로는 파와 와사비, 깻잎과 같이 비벼먹기. 세 번째에는 제공되는 다시물과 함께. 마지막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개인적으로는 다시물과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았다. 장어 덮밥 자체로도 맛있고 와사비와 파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이곳의 단점이라면..
Ong/여행 2016. 8. 9. 00:34
전라도 여행의 2일차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다.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자고하기 위해서 떠난 여행이었으니 계획에 충실하게 움직여본다. 2016/08/04 - [Ong/여행] - 전라도 여행 - 2일차 - 1나주의 하얀집에서 곰탕을 맛있게 먹고나서 여수로 떠난다. 복층 펜션을 예약했었다.복층이래봐야 별게 없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그리고 결국 대부분 일 층에서 잠들었다. 여하튼 짐을 풀어두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원래 여름의 여수는 하모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볼까 했었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바람에 다른 요리인 장어탕과 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검색과 택시기사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상아식당.어떤 음식을 시켜도 2인분 이상으로만 시켜야한다.우리는 원조 통장어탕 2인분과 장어 양념구이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