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6. 8. 15. 14:00
2016/08/09 - [Ong/여행] - 전라도 여행 2일차 - 2 장어요리를 먹고나서 겁나게 배가 불렀다.장어 구이와 탕 그리고 여러가지 밑반찬들 그리고 거기에 소주 한 병씩.이러면 다음에 다른 것을 먹기 전에 잠깐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유흥을 즐기기 위해 여수 시내로 나가본다.사실 유흥이라고 해봐야 PC방이나 당구장이지만 우리가 있었던 곳에는 그런 것이 없었기에 택시를 잡아 타서 나간다. 여수에는 구시가, 신시가가 있는데 우리가 갔던 곳은 신시가.신시가라고 해봐야 사실 서울에 있는 한적한 동네 분위기랄까.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당구장에서 한 판.이겨서 기분이 좋았다. 당구장 비도 안내고.모자이크 한 부분이 벌건 것은 술을 먹어서 그런거다... 당구장과 PC방을 다녀오고나서 간 곳은 여수 수산시장...
Ong/여행 2016. 8. 9. 00:34
전라도 여행의 2일차가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다.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자고하기 위해서 떠난 여행이었으니 계획에 충실하게 움직여본다. 2016/08/04 - [Ong/여행] - 전라도 여행 - 2일차 - 1나주의 하얀집에서 곰탕을 맛있게 먹고나서 여수로 떠난다. 복층 펜션을 예약했었다.복층이래봐야 별게 없긴 하지만 말이다. 사실 그리고 결국 대부분 일 층에서 잠들었다. 여하튼 짐을 풀어두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원래 여름의 여수는 하모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볼까 했었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바람에 다른 요리인 장어탕과 구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검색과 택시기사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상아식당.어떤 음식을 시켜도 2인분 이상으로만 시켜야한다.우리는 원조 통장어탕 2인분과 장어 양념구이 2인..
Ong/여행 2016. 7. 31. 22:31
다 잊어버리기 전에 써보려고 하는 글. 방학을 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최대한 잘 쉬고 잘 먹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며칠동안 계획했던 것은 가서 뭘 먹느냐였다. 금전적인 것은 나중에 몰아서 정산하기로 하고.그렇기에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조차 별로 없어서 굉장히 편하게 출발했다. 2016. 07. 01 1. 서울 -> 광주 출발 날은 비가 겁나게 많이 왔다.그래도 어쩌겠나 우리가 계획했던 날에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을.빠른 퇴근을 하고 버스터미널로 갔다. Tip. 교통 수단은 무조건 예약을 하자. 무조건이다. 광주로 가는 버스 안에서는 잤기 때문에 별로 쓸 말이 없다.저녁 여섯시에 출발 해서 광주에는 저녁 열시경에 도착했다. 예전보다 훨씬 빠르기는 하지만 여전히 오래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