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8. 3. 20. 20:38
전주에 내려갈 일이 있었다. 오래있는 일도 아니고 잠은 찜질방이나 가서 대충 자지 뭐 그런 생각이었는데 좋은 방에서 잠잘 기회가 생겼다.이가한옥. 처음 봤을 때 감탄이 나오는 외관의 펜션이다. 우선 특이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우선 한옥으로 된 건물을 찾아보기도 힘드니까.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한옥이 이층이라니 뭔가 생소한 느낌이다. 방으로 들어가니 내부또한 굉장히 깔끔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황토와 나무만을 이용해서 공사를 하셨다고 하는데 유해한 물질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겠다. 화장실도 조금 좁아서 샤워를 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우선 깔끔해서 만족.광주에서 올라오는 동기를 위해 이부자리를 깔아둔다. 뜨끈한 바닥..
Ong/여행 2017. 1. 13. 10:00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음 열차를 타러간다. 전주를 거쳐 순천, 여수까지 가는 누리로 열차를 이용했다. 생긴게 마음에 들어 좋아하는 열차다. 럭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또 한 컷 찍어본다. 사실 움직이는 사진이지만 어플로 업로드가 안된다. 조치원에서 두 시간 정도 달려서 전주에 도착했다.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너무나 많은 역이다. Tip) 전주같은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 가게 될 때는 지정석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피곤하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역사도 한 번 찍어본다. 이날은 저녁에 서울에서 약속이 있기에 전주에서 점심까지만 먹고 올라가기 위해 조금 바쁘게 움직였다.점심을 먹기위해 검색을 해보던 중 물짜장이라는 음식이 있다기에 달려간 '노벨반점'. 보통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