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여행 2016. 4. 30. 17:30
한적한 바닷가. 날이 흐리긴 한데 좋다. 한적하다. 좀 더 한가할 때 다시 가보고 싶다.
Ong/밥 2016. 4. 29. 17:46
전날에 늦게까지 밥을 먹고 술을 마셨으니 느즈막히 일어나서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어슬렁거려본다.중국인이 많이 들어왔다더니 정말 길거리에 보이는 많은 간판들이 중국어로 되어있었다. 그러한 신기한 광경을 뒤로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간다. 삼무국수. 뭐 세 가지가 없어서 삼무라던데 기억이 안난다.제주도에 가면 돼지국수지!!라는 말을 많이 듣고 가서 시켰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니올시다였다. 국물자체는 좋다!! 고기 조각도 좋고. 그냥 저런 국물에는 밥이 좋다. 순대국이나 돼지국밥같은게 나랑 더 잘맞는 것 같다.회국수는 나쁘지 않았다. 야채가 너무 많아서 야채 맛이 더 많이 난다는게 단점이랄까. 그냥 이냥저냥 여행객들이 가서 먹을만한 가게정도가 되시겠다. 궁금해서 먹어보는 정도.
Ong/밥 2016. 4. 29. 09:00
제주도! 하면 전에 포스팅했던 돼지국수도 있지만 역시 똥돼지나 흑돼지다. 돼지국수를 먹고 카페에서 잠시 소화를 시킨 후 바로 흑돈가로 달려가본다.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엔 역시 고기다.이렇게 상차림이 나온다.멸치젓을 석쇠위에 올려서 끓이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찍어먹는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준다.고기 옆에 있는 것이 멜젓이다. 진짜 저 젓갈이 신의 한수다. 쌈장보다도 멜젓에 찍어먹어야 맛난다.양념이 된 고기도 먹어본다. 배가부를 때 먹어서 맛있는 갈비가 진짜 맛있는 갈비라 리던데 그정도로 맛있지는 않다. 그냥 고기를 추천한다.
Ong/밥 2016. 4. 29. 08:15
제주도에서도 스시야에 가게되었다. 생각보다 찾아가기 힘든 위치에 있다. 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자. 이번 포스팅도 굉장히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다.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자리가 세팅된다. 전채로 나오는 음식들 따뜻하고 차가운 음식으로 위를 자극한다. 부드러운 맛.사시미로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된다. 이날 먹은 성게가 매우 기억에 남는다. 신선하고 달고. 쓴맛이 많지 않았다.유자 맛 소금이 올라가있었던 초밥. 상큼함이 가득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이것. 이리 였던 것 같은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음 뭔가 이질감이 많이 들긴 했지만. 이곳에서 먹은 생선들은 주로 흰살 생선이 기억에 남는다. 신선하고 맛이 가득했다.코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