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22. 17:00
Ong/밥 2017. 3. 1. 10:00
친구의 결혼식에 입고갈 옷을 사러갔던 날이다. 옷을 구입하고 바짓단을 수선하는 동안 밥을 먹으러 갔다왔다. 신촌에 있는 현대백화점 10층에 보면 식당이 많은데 이날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가장 대기인원이 적었던 티원(T-one)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단가가 쎄다. 얼른 세트메뉴를 찾아본다.패밀리 세트가 있다. 어머니와 둘이 가서 먹는거라 이정도 가격까지는...망고크림새우, 토마토 탕수육, 짬뽕. 짜장면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 망고크림새우는 괜찮았다. 큼지막한 새우에 깔끔한 소스가 잘어울렸다. 토마토 탕수육의 경우는 역시 달아서 별로 내 입맛에는 안 맞고. 짬뽕과 짜장면은 깔끔한 맛이있으나 그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결재를 하고 나오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내..
Ong/밥 2016. 6. 11. 10:30
다시 평택에 갔다. 엄청 추운 날이었다. '동해루' 라는 유명한 중국음식점에 가보려 했는데 사람도 많고 우선 너무 추워서 포기했다.그러다가 찾은 곳이 진시황.날도 춥고 너무 많이 걸었던 터라 지쳐있었다.그리고 맛도 기대를 하지 않았고.자장면.아직도 짜장면이라는 말이 입에 와닿는다.여하튼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짬뽕도 괜찮았고. 건더기도 많고 국물이 맛있었다.가장 최고는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자체는 굉장히 바삭했고 소스도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괜찮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