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11. 18. 10:30
입대할 때는 몰랐지만 진주 교육사령부 근처에는 진주 혁신도시가 위치한다. 이곳에 생각보다 먹을게 많으니 입대를 앞둔 장병분들과 그 가족들은 여기서 식사를 하는게 좋다. 어디 이상한 하연옥같은데 가지말고. 짜장면. 역대급으로 잘 찍은 사진 같다. 홍콩반점같은 곳은 참 좋은 곳이다. 맛도 어느정도 보장이 되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이 때 같이 밥 먹었던 동기는 잘 지내고 있을까.
Ong/밥 2017. 3. 1. 10:00
친구의 결혼식에 입고갈 옷을 사러갔던 날이다. 옷을 구입하고 바짓단을 수선하는 동안 밥을 먹으러 갔다왔다. 신촌에 있는 현대백화점 10층에 보면 식당이 많은데 이날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가장 대기인원이 적었던 티원(T-one)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단가가 쎄다. 얼른 세트메뉴를 찾아본다.패밀리 세트가 있다. 어머니와 둘이 가서 먹는거라 이정도 가격까지는...망고크림새우, 토마토 탕수육, 짬뽕. 짜장면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 망고크림새우는 괜찮았다. 큼지막한 새우에 깔끔한 소스가 잘어울렸다. 토마토 탕수육의 경우는 역시 달아서 별로 내 입맛에는 안 맞고. 짬뽕과 짜장면은 깔끔한 맛이있으나 그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결재를 하고 나오면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 내..
Ong/밥 2016. 6. 11. 10:30
다시 평택에 갔다. 엄청 추운 날이었다. '동해루' 라는 유명한 중국음식점에 가보려 했는데 사람도 많고 우선 너무 추워서 포기했다.그러다가 찾은 곳이 진시황.날도 춥고 너무 많이 걸었던 터라 지쳐있었다.그리고 맛도 기대를 하지 않았고.자장면.아직도 짜장면이라는 말이 입에 와닿는다.여하튼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짬뽕도 괜찮았고. 건더기도 많고 국물이 맛있었다.가장 최고는 탕수육이었다. 탕수육 자체는 굉장히 바삭했고 소스도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 괜찮은 곳.
Ong/밥 2015. 9. 19. 10:43
충무로는 싸게 간단하게 먹을 거리가 생각보다 많이 없다. 그럴때 만만한 먹거리는 역시 짜장면이다. 충무로나 동국대쪽에 있을 때, 짜장면을 먹고싶다면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다.보통 많이 주문하는 곳은 동국반점, 아리산, 현경이 있다. 그중 시켜 먹은 것은 현경.현경은 어딜가나 그렇듯이 짜장면 자체는 평범하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주문해야 하는 것은 탕수육이다. 튀김도 좋고, 우선 고기가 맛있다. 충무로, 동국대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을 때 꼭 참고해서 시켜먹어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