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7. 27. 10:30
유럽 여행을 갔다왔던 동생이 터키에도 들렀다가 오면서 터키 간식(?) 같은 것을 사왔다.영어로는 터키쉬 딜라이트라 하는데원래 이름은 로쿰이란다.열어서 보면 이런 젤리모양의 것들이 들어있다. 막상 맛을 보면 이것은 젤리라기보다도 찹쌀떡에 가까운 맛을 보인다. 쫄깃쫄깃한 것이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너무 달다. 처음 한입 베어물었을 때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녹으면서 방출하는 단맛이너무나도 강력하다.이가 녹아내릴 것 같은 맛이다 정말.단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나한테는 그닥이었다. 선물받는 사람이 단 것을 진짜 좋아하거나,이 사람이 너무 싫어서 이를 녹여버리고 싶다 하면선물해주면 좋을 그런 음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