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3. 29. 17:00
평소에 롯데리아는 잘 가지도 않으면서 갔던 것을 보면 진짜 어지간히 배가 고프긴 했나보다. 일을 끝내고 봉사활동도 다녀왔고, 집에 필요한 프린터도 사려고 왔다 갔다 했으니. 특이한 조합으로 버거를 팔고 있길래 들어갔다. 이가격으로 치킨까지 먹을 수 있다니!치킨이 정말 작아서 황당하긴 했다. 워낙에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거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간다.롯데리아의 명물 명태살 새우버거. 새우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는 새우버거.여하튼 이 싱글세트 B는 롯데리아 응암점에서만 파는 것 같으니 이 조합으로 드시고 싶으시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Ong/밥 2017. 3. 13. 10:00
현장실습을 한창 진행중인 이 때, 현장실습이 끝나고 2학기가 다가오기 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계획을 짜던 때다. 그냥 이야기만 하기는 아쉬우니까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진행해본다.입구부터 인도스러운 기운이 느껴진다.가게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깨끗하다.망고 드레싱을 끼얹은 상큼한 샐러드로 시작해본다.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중에 하나인 치킨스프. 짠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부드러우면서 치킨육수의 맛이 가득하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 번 더먹음.인도의 군만두 격인 사모사. 아는 인도인 교수님집에 놀러갔을 때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이제와서 이야기하는 거지만 가게 음식이 조금 더 맛있다...... . 같이 나오는 칠리소스와 함께 먹는다.티카. 일종의 철판요리라고 볼 수 있다. 양고기, 닭고기, 새우가..
Ong/여행 2017. 2. 15. 14:00
3. 도착 약 네 시간정도를 날아와서 홍콩 쳅락콕 공항에 도착했다. 7시에 출발해서 10시 정도에 도착해서 세 시간정도 걸리는 줄 아는데 여기는 우리나라에 비해 한 시간이 느리다. 뭐랄까 이득을 보는 느낌이라 뿌듯하다.비행기에서 내리면서 한 컷. 뭐랄까 굉장히 작은 비행기를 타고 여기까지 온 것 같다.죄를 지은 것도 없지만 떨리는 입국심사. 홍콩에서는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는다. 종이를 한 장 주는데 잘 가지고 다니자. 나갈 때 그 녀석이 없다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홍콩은 비자없지 90일동안 체류가 가능한 곳이다.짐도 찾고!옥토퍼스 카드(교통카드)를 산다. 2017/02/15 - [Ong/여행] - 군대가기 전 마지막 여행. Octopus card 옥토퍼스 카드는 굉장히 중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