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5. 15. 10:00
Ong/여행 2017. 2. 3. 14:30
초당 할머니 순두부.인터넷에서 검색해보고 달려온 순두부집. 아침일찍 왔는데 손님이 제법 있는 것을 보면 맛집인가보다.순두부. 함께 나오는 간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흰 순두부보다 더 맛있는 매콤한 순두부.함께 나오는 콩비지와 된장국도 진짜 맛있다.거지같은 친구놈들이 자기들끼리 술을 마신다. 내가 운전하는 것을 뻔히 아니까 놀린다고 이렇게 먹는단다. 어휴밥을 먹고 다시 달려온 안목항. 이곳에는 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유명한 커피샵을 찾으러 간다.테라로사.깔끔한 내부.친구 둘은 커피를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홍차를 시켜 먹는다.이렇게 티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큰일이 났다. 대설주의보 발령.원래 계획으로는 춘천으로 넘어가서 닭갈비를 먹으려 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조금 빨리..
Ong/밥 2016. 1. 11. 21:16
아침밥을 먹고나오지 못했을 경우에는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이 없는 것 같다.점심시간까지 기다리거나 간단하게 먹거나.이날은 도저히 점심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로 했다.자주 가는 빵집에서 이 광고판을 볼 때마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그래서 시켜서 먹어봤다.새삼스럽게 사진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치즈도 괜찮고 안에 들어있는 햄도 좋은데 양이...굉장히 적다... 아침은 가볍게 먹으라는 파리바게뜨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는 것 같다. 아침은 맥모닝 혹은 길거리 토스트를 먹자가 이 날의 교훈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