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6. 3. 26. 12:16
아는 동생이 전에 알려준 곳이다. 자기가 가고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가보라고 했던 곳이라 달려가보았다. 요즘은 밥도, 술도 혼자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이라 하는데, 이곳이 좋다고 했다.입구에도 적혀있다.조용히 머무를 분들만 환영합니다.조용한 자리를 찾아서 아래로 내려가본다.들어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미드인 오피스를 틀어놓으셨네.2009년에 한 번 마셔보고 6년만에 마셔보는 한라산.쌉쌀하게 한 잔 마셔본다.안주로 시킨 나가사키 짬뽕.음 주인장이 열심히 만들고 하시기는 하는데 그렇게 맛이 좋다던가 하지는 않다..... 여하튼 굉장히 조용하고 혼자 술을 홀짝거리기 좋은 곳이다!!(가게 위치가 찾기 쉽지는 않다.)안주가 그렇게 막 저렴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