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7. 2. 6. 10:00
2017년이 되고나서 16년을 되돌아보니 여자친구와 밥을 먹으러 간 곳이 굉장히 많다. 포스팅의 60~70%를 차지 하는 것 같다. 이날도 여자친구와 함께 곱창을 먹으러 갔다.양길진 야채곱창 양길은 사장님 성함인가. 잘 모르겠다.기본 세팅으로 차가운 콩나물국, 백김치, 양념장이 깔린다.야채곱창 이 인분을 시켜서 먹는데 양이 엄청많다.당면, 야채 그리고 곱창도 양이 많다. 간이 좀 심심하다. 양념장과 먹으면 좋을 것이다.그래도 다먹고 밥도 볶아 먹는다. 역시 이런 음식을 먹고나서는 밥을 볶아 먹어야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괜찮았던 곳이였다.
Ong/밥 2016. 12. 18. 20:00
버섯 샤브샤브오랜만에 이렇게 가게 사진도 함께 해서 글을 써보게 됐다.주문했던 버섯 샤브샤브. 굉장히 버섯이 많다. 보글보글 끓고있는 육수에다가 버섯을 넣고 미나리를 넣고 끓여서 먹다가, 고기도 넣고 익혀서 먹어본다. 좋다. 샤브샤브같은 국물 요리들의 좋은 점이라면 건더기를 건져서 먹은 후에 국수도 넣어서 끓여먹고 밥도 볶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의 밥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그다지 나쁘지 않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