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g/밥 2015. 12. 7. 00:08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일산에서도 식사동쪽엔 너무 밥 먹을 만한 곳 없다. 식당도 많이 없는데 있는데 맛도 그냥 그렇다. 선택지가 많이 없는 곳이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 이날 갔던 '더 행복한 콩' 이다. 콩요리 전문점에서 떡갈비라는건 뭔가 어색하지만 먹어본다.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만 먹어도 겁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너무 많이 나와서 탈이랄까.기본 제공 음식줕이서는 이놈. 청국장이 눈길을 끈다. 깔끔하니 먹을만하다.떡갈비. 떡갈비도 괜찮다. 옛날에 너비아니가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너비아니의 고급버젼느낌이 난다. 괜찮게 먹고왔다. 그런데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기는 사실 순두부가 짱임.
Ong/밥 2015. 10. 15. 00:31
가끔씩 일산에서 일이 생길 때가 있다. 굉장히 힘들고 번거롭지만 갈 수밖에 없다...노예의 인생... 여하튼 일이 다 끝나고 다른 직원분들과 간단하게 먹자고 해서 들어간 곳이다. 통돼지 볶음찌개 생삼겹살 전문점. 가게 이름이 정말 이렇다. 주문한 삼겹살. 때깔이 정말 좋다. 기본 세팅도 마음에 든다. 특히 저 묵국이 맛있다. 다 구워진 고기의 자태를 보자. 난리가 난다. 거기에 김치도 굽고... 한동안 술을 안마시겠다는 각오가 휙 날아가버린 날이었다.